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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생활경제뉴스
고우리
tbs3@naver.com
2015-02-26 09:28
간추린 생활경제뉴스입니다.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등 공적 연금 외에 퇴직연금 같은 사적연금을 포함해도 노후 소득대체율이 국제적 권장치에 한참 못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이슈&포커스에 실린 '노후소득 안정을 위한 근로자 퇴직연금제도의 발전방안' 보고서를 보면 국민연금, 기초연금, 퇴직연금의 합계 소득대체율은 대졸 중위소득 기준으로 39~53% 수준이었습니다.
이는 선진국들이 공·사적 연금의 적정 소득대체율로 설정하고 있는 60~70% 수준에 못미칩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1월 카드 승인금액은 48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증가율은 지난해 2월 2.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낮은 것은 소비가 부진한데다 지난해에는 설 연휴 특수가 1월이었던 데 비해 올해는 2월인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카드 종류별로 보면 신용카드 승인액은 38조6천억원으로 1.2% 늘고, 체크카드는 9조6천억원으로 11.9% 증가했습니다.
-거듭되는 전세난에 지친 30대가 주택 신규분양 시장으로 흘러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택 청약 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신규분양된 아파트의 계약자 중 20∼30%를 30대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분양된 마곡 힐스테이트 마스터의 경우 전체 계약자 중 30대가 26%, 40대가 27%를 차지했습니다.
한화건설이 지난달 경남 창원에서 입주자를 모집한 '창원 가음 꿈에그린'의 경우는 계약자 170가구 가운데 30대가 57명으로 34%였고, 지난해 10월 삼성물산이 분양한 부산 금정구의 '래미안 장전'의 경우도 20대가 5%, 30대가 28%를 차지했습니다.
-수출입 상품의 교역조건이 4년 2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무역지수와 교역조건'을 보면 순상품교역조건 지수는 지난달 95.82로, 1년 전보다 8.4% 상승했습니다.
순상품교역조건 지수는 한 단위를 수출해 벌어들인 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보여 주는 것으로, 기준연도인 2010년에 한 단위 수출 대금으로 상품 100개를 수입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95.82개라는 뜻입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두바이유 평균가격이 작년 같은 달보다 56% 떨어지고, 전월보다는 24%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출산 영향으로 최근 20년간 서울 지역의 영유아와 초중고생이 133만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교육환경 변화와 학생 스트레스' 통계를 보면 지난해 서울 인구는 천10만3천명으로 1994년의 천75만9천명보다 6% 줄었습니다.
특히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생을 의미하는 만 0∼17세 인구는 지난해 158만 7천명을 기록해 1994년에 비해 133만명, 46%나 감소했습니다.
만 17세 이하 인구는 1994년 전체 인구의 27.1%였으나 2004년엔 20.9%로 감소했고, 지난해에는 15.7%에 불과했습니다.
-출근시간 극심한 혼잡을 겪고 있는 9호선 급행구간에 급행버스가 운행됩니다.
서울시는 오늘(26일)과 내일(27일)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 2일부터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출근시간에 급행버스 8663번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9호선은 다음달 신논현역부터 종합운동장역까지 2단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지난달 31일부터 시운전에 들어가면서 혼잡이 극심해졌습니다.
버스는 가양역에서 여의도역 방면으로 편도만 운행하며 가양역과 염창역, 당산역, 국회의사당역, 여의도역 5개 정류소를 지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알뜰주유소 사업은 불공정행위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알뜰주유소 사업이 불공정행위라는 내용의 신고를 검토한 결과, 공정위 소관 법률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확정했다"며 "불공정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조사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도 관련 정책을 차질없이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불공정행위 논란을 촉발한 한국주유소협회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한국주유소협회는 지난 12일 한국석유공사가 알뜰주유소 사업을 통해 시장에 직접 진출한 것은 공공기관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 행위라며 석유공사를 공정위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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