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대일외교 조율' TF 가동

이종억

joleeouk@hanmail.net

2015-05-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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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우리 대일외교의 전략 재정비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대일 현안 대응을 총괄 조율하는 태스크포스 가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부내·외 대일외교 관련 조직이 참여하는 TF를 최근 구성해 정례적으로 회의를 하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외교부 1차관 또는 차관보가 주재한 TF 회의에는 일본 업무를 담당하는 외교부 동북아국 외에도 사안에 따라 북미국, 국제기구국 등이 참여하고 동북아역사재단 등 외부 기관도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TF의 기능에 대해 "일본 문제를 담당하는 여러 조직 간 서로 의견을 들어 조율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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