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北핵시설에 '스턱스넷' 사이버공격 시도했다 실패"

변소인

tbs3@naver.com

2015-05-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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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이 과거 이란 핵개발 프로그램을 공격하는 데 활용한 사이버 무기인 '스턱스넷'과 유사한 컴퓨터 바이러스로 북한 핵시설에도 공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미국 정보기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스턱스넷으로 이란 핵시설을 공격한 2010년에 북한 핵시설도 공격하기 위해 한글로 설정된 컴퓨터에서 활성화되는 유사 바이러스도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통신체계가 매우 폐쇄적인 탓에 핵개발 프로그램을 제어하는 컴퓨터에 접근하지 못해 공격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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