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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관련 단행본들 꾸준히 증가…음악적 관심 반영

보도국 tbs3@naver.com 2015-08-31 10:17

래리 스타, 크리스토퍼 워터먼 대중음악 명저 <미국 대중음악>

【 앵커멘트 】
대중음악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듯 최근 국내에서는 대중음악 관련 단행본들이 꾸준히 출간되고 있습니다.

음악계 소식 대중음악평론가 서정민갑씨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 기자 】
음악학자인 래리 스타와 크리스토퍼 워터먼이 내놓은 대중음악 명저 <미국 대중음악>이 음악평론가 김영대와 조일동의 번역으로 국내에서 출간했습니다.

또 블루스, 록, 포크, 흑인음악, 댄스음악을 중심으로 대중음악 장르를 정리해 책을 읽고 음악을 들으며 자신의 취향을 찾아갈 수 있게 한 <대중음악 히치하이킹 하기>도 화제입니다.

대중음악 연구자인 장유정 교수와 서병기 선임기자가 집필한 <한국대중음악사 개론>은 한국 대중음악의 주요한 흐름을 태동기인 1920년대부터 최근까지 아우르고 있습니다.

대중문화평론가 최규성이 인디뮤지션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담은 <골든 인디 컬렉션>은 내일(1일)부터 25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열리는 사진전과 함께 출간됩니다.

한편 이센스가 복역 중인 가운데 출시된 첫 번째 정규 음반 [The Anecdote]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자정에 발표된 타이틀 곡 <The Anecdote>가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미리 예약받은 한정반 음반도 일주일만에 만6천장이 모두 매진됐습니다.

한국 대중음악 사상 유례없는 기록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중음악계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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