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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tbs-참여연대 공동기획> ⑦ "청년 없는 청년일자리 창출논의는 공염불"
김선환
7sunhwan1@hanmail.net
2015-09-18 16:38
청년유니온 등 청년일자리 해소대책 기자회견
【 앵커멘트 】
'오포세대' '열정페이' 등의 신조어가 말해주듯 청년들의 삶은 고달픔 그 자쳅니다.
체감 청년실업률이 20%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는 등 우리 아들, 딸들이 처한 현실은 암담하기만한데요.
tbs 참여연대 공동기획 '경제성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오늘은 청년결사체들이 바라보는 노동개혁 방향과 대안을 취재했습니다.
보도에 김선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주 초 발표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합의안의 최대 명분은 '청년실업 해소'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합의는 정작 청년들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 INT 】김민수 / 청년유니온 대표
"노동개혁에 대한 논의가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목으로 추진돼 왔지만, 노사간의 갈등을 극대화시키는 논의가 일방통행식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청년문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서 지금 추진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우려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청년결사체중 하나인 청년유니온은 아르바이트 등 노동.산업현장에서 야기되는 문제를 스스로 풀어보겠다며 2010년 3월 출범했습니다.
올해 1월에는 대법원이 정식 노동조합으로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민달팽이유니온'은 청년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청년들이 자신들의 문제해결에 발벗고 나서고 있는 것은 그동안 자신들의 목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인 2013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설립됐지만, 이번 합의과정에서도 제대로 된 역할은 없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나아가 의견제시만이 아니라 정책결정과정에도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더 열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INT 】노광표 /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
"청년고용을 의무화할 수 있는 여러가지 논의사항이 있는데, 그때 청년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청년유니온같은 단체들을 의무적으로 가입시켜서 논의를 좀 처음부터 다시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일자리의 양보다는 질을, 세대간 갈등의 방식보다는 상생이 필요하다는 청년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일 때입니다.
tbs뉴스 김선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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