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감> "일본 교과서 108종서 126개 역사사실 오류 발견"

민세희

minnsay@naver.com

2015-10-05 10:21

프린트
  • 최근 5년간 일본 초·중·고교 교과서 108종에서 독도 영유권을 비롯해 126개의 역사사실 오류가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북아역사재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일본 초·중·고 검정 교과서 108종의 126개 주제에서 역사 왜곡이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오류 사례를 보면 신라나 발해를 일본의 속국으로 표현하거나 '왜구' 구성원에 조선인이 들어 있었다고 기술했습니다.

    또 3·1 운동의 본질을 호도하는 내용은 물론 관동대지진에서 조선인 학살 주체를 모호하게 기술하고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내용도 다수 포함됐습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교육부나 외교부 등 관련 부처를 통해 일본 측에 '수정 요구 자료'를 전달했지만 이 역시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