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가들이 만든 우리 '국악' 창작곡 발표회 열려

보도국

tbs3@naver.com

2016-01-25 10:06

프린트
국악작곡아카데미의 연습 모습 <사진=국립국악원>
국악작곡아카데미의 연습 모습 <사진=국립국악원>
  • 【 앵커멘트 】
    지난 22일 국립국악원에서는 대중음악가들이 만든 국악 창작 공연인 '국악작곡아카데미’의 발표회가 열려 화제가 됐습니다.

    음악계 소식을 대중음악평론가 서정민갑씨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국악작곡아카데미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16주동안 국악을 배우려는 대중음악 뮤지션들에게 이론, 실기, 토론 프로그램으로 국악 창작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한철, 신현필, 이지연 등의 대중음악 뮤지션 9명이 만든 창작곡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연주로 초연한 공연이었습니다.

    국악과 대중음악이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은 이런 시도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얼마 전 내털리 콜과 모터헤드 레미 킬미스터의 사망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지난 18일에는 세계적인 밴드 이글스의 기타리스트 글렌 프레이가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글스는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와 <데스페라도>(Desperado)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밴드일뿐만 아니라 7장의 정규 앨범을 내놓으며 전 세계에서 1억2천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밴드입니다.

    또 지난 10일에는 독특하고 파격적인 현대 대중음악의 거장 데이빗 보위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 많은 음악팬들을 슬픔에 젖게 했습니다.

    좋은 음악을 남긴 이들이 우리 곁에 오래 머무르기를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대중음악계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