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홍익표 "비대위·지도부도 불출마해야…살신성인 필요"

지혜롬

tbs3@naver.com

2016-03-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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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 <사진=뉴스1>
  • 내용 인용시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16년 3월 14일 FM 95.1 (18:00~20:0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

    <주요발언>
    - 비대위/지도부도 불출마해야... 살신성인 필요
    - 공천 과정에 ‘보이지 않는 손’
    - 전병헌, 검찰 무혐의 결론.. “보좌진 일일이 추적 불가능”
    - 정청래 컷오프에 지지층 분열... 지도부 재고해야
    - 계파 프레임, 선거 앞두고 공멸의 길
    - 언론의 '친노-비노 프레임' 비정상

    더불어민주당이 공천문제로 계속 시끄럽죠. 오늘은 6선의 이해찬 의원을 컷오프 시켰습니다. 당 안팎에서 상당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한분을 연결해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홍익표 의원 전화로 연결됐습니다.

    홍익표 : 네, 안녕하세요.

    김종배 : 네. 안녕하세요. 오늘은 6선인 이해찬 의원을 비롯해서 3명을 컷오프 시켰어요.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홍익표 : 글쎄요. 예를 들면 누구라도 컷오프가 될 수 있죠.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떤 기준과 원칙으로 이 사람들을 컷오프 했느냐, 이것을 분명히 공고하는 이가 밝혀야 하는 거죠. 현재로서는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보입니다. 그게 제일 문제죠.

    김종배 : 그렇습니까? 3명 모두 마찬가지입니까?

    홍익표 : 물론 3명 모두를 똑같이 일률적으로 놓고 볼 수는 없는데 컷오프를 했다고 할 때는 그 기준을 분명하게 밝히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김종배 : 그러면 거두절미하고 이렇게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안팎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두 명의 컷오프 대상 의원이 정청래, 이해찬 의원 아닙니까. 그러면서 일각에서는 이른바 언론의 분류법에 따르면 두 사람이 친노고 그래서 쳐낸 것 아니냐, 이런 식으로 또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시선은 그럼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홍익표 : 자, 보십시오. 이해찬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친노 좌장이라고 흔히들 이야기하고, 그런 분류가 크게 어긋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러나 정청래 의원은 친노라는 잣대로 붙이기는 그렇습니다. 정청래 의원 스스로도 원래 정치를 시작할 때 정동영계로 시작 했고요. 그리고 실제로 정청래 의원 같은 경우는 그 이후에 행보가 어떤 특정 세력에 왔다갔다 하기 보다는 흔히 이야기하는 고독한, 홀로, 자기 본인도 늘 홀로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자기는 정청래 의원을 친노로 갖다 붙이는 것은 흔히 언론의 프레임이죠. 문제가 있는 사람은 다 무조건 친노, 운동권 강경파 이것으로 프레임을 언론이 그렇게 분류하고 있는 건데요. 그래서 정청래 의원이 친노라고 하면 사실 우리 당내에서는 말이 좀 안 맞는 분류라고 생각합니다.

    김종배 : 그러면 일전에 예를 들어서 국민의당 같은 경우는 정치혁신특위에서 이른바 친노, 86 저격 공천 대상으로 5명을 선정했는데, 그 가운데 한 명으로 정청래 의원을 넣은 바도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국민의당의 그러한 설정 자체도 잘못된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홍익표 : 그러니까 정청래 의원을 86그룹에 넣는다면 넣을 수 있겠죠. 그러나 정청래 의원이 친노라고 하는 것은 이를테면 이런 거죠. 문재인 대표가 부당하게 공격을 받을 때 그것을 문재인 대표가 부당하게 공격하는 것을 방어하면 무조건 친노가 되는 거죠. 우리 언론 프레임이 너무 간단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예를 들면 제가 가장 대표되는 박영선 의원과 비교를 해볼게요. 박영선 의원 한때는 친노 강경파라고 했습니다. 언론이요. 원내대표 하기 전에. 그러나 이제는 박영선 의원은 비노의 대표적으로 상징적인 인물로 가 있어요. 그러니까 언론의 잣대라는 게, 문재인 대표와 반대편에 있으면 비노고, 문재인 대표와 같은 편에 서면 친노가 됩니다. 예를 들면 저는 한 번도 계파에 들어갔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분류에 따라서는 손학규계도 갔다가 친노도 갔다가 왔다갔다 하는데요. 만약에 제가 지금 문재인 대표를 세게 비판하고 이해찬 컷오프 잘됐다고 이야기하면 다들 나보고 또 비노라고 또 쓸겁니다, 언론이. 언론의 잣대가 너무 왔다 갔다 하는 거죠.

    김종배 : 그러면 의원님이 보시기에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관리위원회가, 내지는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언론의 임의적인 친노 프레임에 너무 휘둘리고 있다, 이렇게 보십니까?

    홍익표 : 프레임이 휘둘리는 건지, 이미 일정하게 설정된 프레임을 갖고 있는 건지 의구심이 드는 거죠. 자, 보면 지금 대개 처음에 20% 컷오프를 제외하고 이후에 30%, 50% 나왔지 않습니까? 초재선 30%, 그 다음에 3선급 이상 50% 할 때, 첫 번째는 경쟁력이었어요, 기준이. 밝힌 건. 두 번째가 윤리 기준, 그 다음 세 번째가 사회적 물의. 이 세 가지 정도가 크게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경쟁력이라는 것은 저는 일정하게 이 경쟁력은 인정합니다. 경쟁력에 대해서 분명히 지표를 내놓아줘야 합니다. 예를 들면 홍길동 의원을 넣었더니 상대후보, 새누리당 후보에 대해서 한 4대2 정도로 지고 있어요. 40 대 20 정도로.

    김종배 : 이른바 가상 대결 여론조사 말씀하시는 거죠?

    홍익표 : 그렇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방식으로 돌렸더니 다른 사람, 제 3의 인물로 돌렸더니 그거는 45대 45나, 40대 35 정도로 엇비슷하게 나오거나,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 이런 거예요. 그러면 그거는 경쟁력에 따라서 전략적으로 다른 사람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거는 근거를 가지고 하는 거니까요. 과학적 데이터로요. 두 번째, 윤리 기준. 윤리 기준의 정확한 기준이 뭔지 모르겠는데, 제가 보기에 이거 제대로 정해야 합니다. 조중동이 이야기하는 흔히 막말 프레임이라든지. 종편이 이야기하는. 막말 프레임이나, 무슨 이런 문제가 아니라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우리 당의 윤리위원회에서 제소가 되었다든지 아니면 윤리위원회에서 어떤 판결을 받았다든지, 그걸로 자르겠다든지. 아니면 그거에 따른 문제가 있다든지... 예를 들면 제일 문제가 되는 게 정청래 의원의 공갈 발언 가지고 그거 사실은 아무 얘기 아닌 거죠. 그거를 조중동이 뭐라고 하니까 공천을 날릴 정도가 됩니까? 그리고 전병헌 대표 같은 경우도 말이 안 됩니다. 전병헌 대표가 우리 당의 윤리위원회에 제소되지도 않았어요. 사회적 물의라고 하는건데 사회적 물의는 굉장히 광범위합니다.

    김종배 : 보좌진 문제라고 했어요. 보좌진.

    홍익표 : 그렇습니다. 보좌진 문제가 구속이 되었다고 하니까 연대책임을 물은 건데, 이건 검찰이 조사하다가 무혐의로 내사 종결한 거거든요? 전병헌 대표하고 연관성이 없다고. 그러면 검찰이 내사 종결한 것을 우리 당에서 문제가 있다고 해서 날리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거죠. 예를 들면 내 가족이, 내 와이프나 자식이 병역비리, 또는 부동산투기를 했다면 저는 그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가족 문제라면. 그러나 보좌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의원이 어떻게 추적합니까?

    김종배 : 알겠습니다. 정청래, 전병헌 두 의원의 컷오프에 대해서 지금 평가해주셨는데 그러면 이해찬 의원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홍익표 : 자, 그럼 이해찬 대표는 이 세 가지 중에서 어느 것도 걸리지 않아요.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경쟁력과 관련돼서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든가, 아니면 윤리적 기준에 뭐가 걸렸다든가, 이해찬 대표 당 윤리위원회 제소된 거 아무것도 없어요. 제소된 거나, 통지를 받은 적도. 그 다음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만한 것도 없습니다. 그러면 결국 친노 좌장이라는 이유로 그냥 나가야 한다? 그건 아니죠.

    김종배 : 그러면 제가 이렇게 한 번 여쭤보겠습니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나 공천관리위원회 차원에서 다른 어떤 의도를 가지고 공천배제를 했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홍익표 : 저는 차라리 이런 경우라면 일종에 다른 잣대를 가지고 있는 거죠. 제가 보기에는. 비대위가. 비대위가 처음부터 어떠어떠한 사람을 설정한 게 아닌가 싶어요.

    김종배 : 처음부터요?

    홍익표 : 네.

    김종배 : 그러면 설정했다면 설정의 의도와 목적이 있을 것 아닙니까?

    홍익표 : 글쎄요. 그건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우선 당의 비대위나 또는 선관위의 핵심은 저는 아까 경쟁을 굉장히 중시 이야기 했다는 것은, 그 지역에서 경쟁력으로 이길 수 있는 후보라면 저는 누구라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는 후보를 내는 건 아니죠. 그런데 그 사람을 쳐내고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못 낸다면 그건 개혁이 아니죠.

    김종배 : 그러면 관련해서 당 안팎에서 어떠한 추측이 나오고 있냐면요. 아마 의원님도 들으셨을 텐데요. 공천 과정을 통해서 신주류가 형성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추측과 분석이 있습니다. 혹시 이 차원에서 이해할 여지가 있다고 보십니까?

    홍익표 : 글쎄요. 아직까지는 제가 사실 우려스러운 게, 이 공천 문제를 가지고, 또다시 계파 프레임 이미지나, 친노, 비노, 강경, 중도 뭐 이런 프레임에 우리 당이 빠지는 게 특히 선거를 앞두고 빠지는 것은 공멸입니다. 선거 앞두고요. 그래서 저도 참 말하기가 조심스러운 게 그 부분인데, 저는 당이 이미 한 번 내홍을 겪어서 분당까지 했지 않습니까? 지금 이 상황에서 또 다시 이런 어떤 당의 안팎의 혼란 속에 수습할 수 없는, 그러니까 비대위가 이 정도면 수습안을 내놔야해요.

    김종배 : 어떤 수습안이 나올 수 있는 거죠? 이미 컷오프를 시켜버린 상태에서 어떤 수습안이 있을 수 있습니까?

    홍익표 : 일단 컷오프 대상자 중에서 지지자들을 상당히 분노하게 하거나 지지층을 분열시킨 경우에는 이건 재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만약 재고하지 못하면 제3의 해법이 나와야 하겠죠. 제 3의 해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소위 비대위에 계신 분들이나 소위 지도부에 있는 분들이 살신성인하시거나 스스로도.

    김종배 : 아, 그러니까 스스로 불출마를 선언해라, 이런 말씀이십니까?

    홍익표 : 본인들도 내놓아야죠. 이 정도면요. 본인들은 전부 단수공천 받으시고, 그 다음에 본인들은 아무 문제없는 것처럼 하면, 이건 잘못된 것이죠. 그럴 때는 결국은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상대한테 팔을 내어줄 때는 자기 살을 깎아야 하는 거 아니겠어요?

    김종배 : 그러면 비대위원들 같은 경우도 불출마 선언해야 된다, 이런 말씀이십니까? 공천관리위원들도 그렇고요?

    홍익표 : 본인들이 판단하셔야죠. 이 정도면. 수습하려면 본인들도 뭔가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겠어요? 최재성 의원이 이미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그 다음에 마지막 세 번째는 지지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마포의 정청래 의원을, 그러면 마포 지역을 어떻게 할 겁니까? 저는 이럴 것 같아요. 정청래 의원의 재심을 받아들여서 살려주거나 아니면 정청래 의원이 납득할 수 있는, 정청래 의원이 동의하는 새로운 해법을 내야 하죠.

    김종배 : 근데 지금 전략공천위원회는 비대위로 넘겨 버리지 않았습니까. 오늘.

    홍익표 :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그런 거예요. 그 지역에 정청래 의원과 정청래 의원의 지지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면 그건 안 되는 거예요. 그 선거는요. 그리고 실제로 SNS 여론이 아니라 저는 지역에 다녀오면 이 문제가 현실에서의 균열까지, 지지자 균열을 가지고 오고 있다는 게 큰 문제입니다.

    김종배 : 그러면 한 번 관점을 달리해서요. 이렇게 바라볼 수 있는 여지는 없습니까? 예를 들어서 이게 특정, 좀 전에 의원님은 계파 프레임을 말씀하셨지만 그대로 그냥 차용을 하면 특정 계파를 겨누는 게 아니라 그냥 거의 전방위적으로 문제가 있는 의원들을 전부 다 솎아낸다고 하는 것은 여러 어떤 유권자들에게 개혁 의지를 표명하는 것으로 긍정적 시그널을 줄 수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호평할 수 있는 여지는 없습니까?

    홍익표 : 아닙니다.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여당과 야당의 인적 개혁은 방식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데요. 저는 새누리당과 우리 당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어느 당이든 여당은요, 사람을 잘라내는 게 개혁입니다.

    김종배 : 어떤 점에서 그렇습니까?

    홍익표 : 그러니까 여당은 인적 자원이 풍부해요. 정부로부터 수혈을 받을 수 있고, 사회 각 계층으로부터 사람들, 지원자들이 물밀듯이 들어옵니다. 정부 여당은. 그렇기 때문에 여당은 문제가 있는 사람이나 또는 걸림돌이 되는 사람을 쳐내는 것이 국민들에게 어떤 호평 받는 개혁이에요.

    김종배 : 야당은요?

    홍익표 : 야당은 사람을 붙이는 게 개혁입니다. 새로운 세력을 붙이고 새로운 인물을 들여오고, 국민들로부터 신망 있는 사람들을 들여올 때 되는 거죠. 자세히 보십시오. 우리 당이 혼란을 겪다가 지지율이 반등했던 계기는 어떤 계기였습니까? 표창원 박사 등등 해서 소위 어벤저스라고 했나요? 인재영입을 하면서 우리 당에 대한 여론이 반전되었거든요. 예를 들면 인적 개혁이 그렇게 이루어져야 하는 거죠. 나가는 사람이 부각되는 게 아니라 들어오는 사람이 부각이 되면 자연스럽게 그 들어온 사람에 의해서 나갈 사람이 나오게 되어 있어요. 그거는 우리가 총량의 법칙에 따라서 좋은 사람이 들어오면 기존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나 또는 중진 다선 의원들이 스스로 거취를 표명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식의 개혁의 방향,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야당이기 때문에 우린 아직 집권을 하려고 준비한다면 많은 세력과 연합하고 연대하고 통합해나가는 게 더 중요한데 그러면 좋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게 훨씬 더 중요한 거죠.

    김종배 : 네. 그러면 마무리로 이런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공천관리위원이나 비대위의 태도로 볼 때는 어떤 번복 내지 재검토 가능성은 별로 커 보이지 않습니다. 만약 이 컷오프가 그대로 관철이 되고 고수가 된다 한다면 총선 이후에라도 이 공천의 후유증이 클 거다, 이렇게 전망하십니까?

    홍익표 : 상당히 문제가 될 것으로 봅니다. 물론 정당의 선거는요, 결과가 좋으면 과정이 묻히긴 합니다만 이후에 2가지 문제가 생기겠죠. 과정도 나쁘고 결과가 나쁘면 큰 문제가 생길 것이고, 두 번째로 이러한 과정에 따른 후유증, 소위 이야기해서 지난 2012년에 어떤 분이 말씀하셨죠. 공천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 그래서 친노 공천을 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 논쟁이 또 재현되는 거죠. 4년 전 논쟁이. 저는 그런 우를, 4년 전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김종배 : 알겠습니다.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의원님.

    홍익표 : 네 고맙습니다.

    김종배 : 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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