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수민, 검찰에 '당이 지시' 변호인 의견서와 달리 진술"

양아람

aramieye@naver.com

2016-06-2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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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김수민 의원이 4·13 총선 홍보비 계약과정이 당 차원의 지시로 이뤄졌다는 변호인 의견서와 전혀 다르게 검찰에 진술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어제(25일) 김 의원이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의 변호인 의견서에는 국민의당 왕주현 사무부총장이 계약서 작성 등에 대해 '국민의당과 관련 없는 일로 하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 들어갔습니다.

    앞서 검찰은 그제 왕 사무부총장을 상대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으며 왕 사무부총장은 내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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