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월세전환율 5개월 만에 하락...서울 첫 5%대

노경민

bamboo8775@gmail.com

2016-10-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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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정원은 지난 8월 신고된 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평균 6.7%로 5개월 만에 처음으로 0.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돌릴 때 적용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크다는 뜻입니다.

    서울은 지난 7월 6%에서 5.9%로 하락하며 처음으로 5%대에 진입했습니다.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서울 중에서도 송파구가 3.9%로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9%로 가장 낮았고 연립·다세대 7.0%, 단독주택 8.4%를 기록했습니다.

    가을 이사철에도 수요가 많지 않아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고 저금리로 인한 월세 물량은 증가해 전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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