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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총격범, 사제총기 16정에 흉기·사제폭발물까지 소지
김훈찬
tbs3@naver.com
2016-10-20 07:29
경찰 총격범이 갖고 있던 사제총기<사진=뉴스1>
사제총으로 경찰관 1명을 살해한 총격 사건의 범인은 사제총기 16정과 흉기·사제폭발물까지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격범 45살 성모씨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목제 총기 16정을 수거해 구조와 작동 원리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잡하게 만든 총기로, 쇠구슬 같은 물체를 1발씩 쏠 수 있는 종류"라며 "성씨가 정확히 몇 발을 쐈는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10여발을 쐈다는 얘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총기는 나무토막 주위에 철제 파이프를 두르고 테이프로 감은 형태로, 파이프 뒤쪽에 불을 붙이면 쇠구슬이 격발되는 방식입니다.
성씨는 총기 외에 흉기 7개와 사제 폭발물까지 소지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성씨가 인터넷에서 사제 총기와 폭발물 제조법을 찾아 범행 도구를 만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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