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출판계 신년회, '송인서적 부도'로 숙연

김현지

tbs3@naver.com

2017-01-0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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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적도매상 '송인서적'의 부도 여파로 오늘(5일) 대한출판문화협회 회관에서 열린 출판인 신년하례회가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고영수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은 "송인서적의 부도로 출판인의 상심이 클 것"이라며 "출판사의 손실을 줄일 여러 방안을 찾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출판계 원로인 양철우 교학사 대표도 "송인서적의 부도는 출판계의 큰 손실"이라며 "송인서적의 재기를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송인서적 부도 사태로 피해를 본 영세 출판사들에 정부가 3% 이하의 금리로 융자를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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