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순실 "미얀마 K타운, 물려줄 자산...장시호 잘 챙겨라 지시"

김호정

neversaytoyou@hanmail.net

2017-02-0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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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공적개발원조, ODA 자금을 투입하려 시도했던 미얀마 K타운 사업권을 '대대손손 물려줄 자산'이라고 강조하며 각별히 관리할 것을 조카 장시호씨에게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 등에 따르면 최씨는 미얀마 K타운 사업권을 가진 M사 지분을 장씨 명의로 받기로 하고 장씨에게 직접 공증을 해 두라고 지시했습니다.

    특검팀은 최씨가 미얀마에서 사업가 인모씨와 760여억원이 투입되는 K타운을 미얀마에 짓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권을 가진 현지 회사 지분을 받기로 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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