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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재용 구속...'재벌기업 불법적 경영행태에 경종'
임현철
tbs3@naver.com
2017-02-17 16:48
【 앵커멘트 】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으로 삼성은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경총 등 경제계에서는 경영공백을 우려하며 불만섞인 입장을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 경영을 더 투명히 하고 재벌총수들의 불법적 경영행태를 막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임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과거 SK나 현대차그룹도 총수가 구속된 적이 있지만 경영공백 문제는 없었다는 게 다수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시장에서도 단기적 주식 가치 하락은 있어도 글로벌 기업 삼성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INT 】이영곤/하나대투증권 연구원
"이재용 부회장 구속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심리적 부정적 영향은 미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기업 펀더멘탈 자체가 크게 훼손되지 않는 한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각에서는 계열사 사장단들이 더 자율적으로 경영해 합리적 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무엇보다 이 부회장의 구속이 재벌 총수일가의 탈법적 경영행태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 INT 】박상인/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총수 일가가 기업을 이용해 사익을 편취하고 총수 일가의 사익이 기업 전체 이익보다 우선되는 그런 지금의 구조를 바꾸자는 겁니다. 그런 개혁이 이뤄지는 계기가 된다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좋아지고 기업도 더 경쟁력을 가지고..."
경실련 등 시민단체들은 총수일가의 불법적 경영권 세습과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는 재벌개혁 제도화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tbs뉴스 임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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