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대선후 협치" vs 손학규·박주선 "대선전 연대"…TV토론서 충돌

조주연

tbs3@naver.com

2017-03-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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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대선주자들이 대선국면에서 다른 정치세력과의 연대할 지 여부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연대론보다 자강론을 우선시하고 대선 후 협치를 강조한 반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대선국면에서 합리적 개혁세력의 연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늘(18일) KBS가 주최한 국민의당 대선주자 첫 합동토론회에서 안 전 대표는 선거 결과가 나오면 승리한 정당을 중심으로 소통하며 협치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손 전 대표는 개혁적인 보수, 합리적 보수 와 함께해 안정적 국회를 이끌 수 있다는 비전을 보여줘야 선택을 받을 수 있다며 선(先)연대론을 주장했습니다.

    박 부의장도 패권·국정농단 세력을 제외하고는 뜻이 같은 개헌세력을 막을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며 연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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