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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친환경 '빗물마을' 늘린다…버려지는 빗물 활용

조주연

tbs3@naver.com

2017-04-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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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가 '빗물마을 만들기' 사업을 도시재생·마을공동체 사업과 연계해 확대합니다.

    서울시는 빗물마을 10곳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성북구 장위동, 강북구 인수동, 은평구 불광동 등 3곳을 시범사업 마을로 선정한데 이어 올해도 공모를 통해 2∼3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특히 올해부터 도시재생이나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는 마을에 빗물마을 사업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빗물마을 확산에 나섭니다.

    빗물마을은 빗물 저금통 등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하수도로 버려지는 빗물을 활용하고, 빗물관리시설을 통해 빗물을 땅속으로 침투시키는 친환경 물순환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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