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이철우 - 탈당파 복당? “내일 비대위 열어서 결정”

김새봄

tbs3@naver.com

2017-05-0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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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출처=연합)
이철우(출처=연합)
  • *내용 인용시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17. 5. 4. (목) 18:00~20:00 FM 95.1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자유한국당 이철우 중앙선거대책본부장

    이철우, 탈당파 복당? “내일 비대위 열어서 결정”

    - 친박계 반발이 당권 싸움 차원? “지나친 생각”
    - 자유한국당이 썩어빠진 정당? “국민들이 판단할 문제”
    - SBS가 당초 보도한 것을 진실로 보고 있다
    - 실버크로스는 3,4일전에, 이제는 골든크로스를 향해서 가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 때보다도 오히려 바닥민심이 더 좋다
    - 경남도당 인공기 홍보물? “우리와 직접적인 관계 없다”
    - 박 전 대통령 사면? “누가 대통령 되도 사면하리라 생각”
    - 안철수 후보는 이미 대선승리에서 멀어진 분... 공동정부 구상안 맞지 않아

    ▶ 김종배 : <색다른 시선>이 이번 주에 대선 막바지 점검을 위해서 각 당의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인터뷰를 갖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네 번째 시간으로 자유한국당으로 갑니다. 이철우 중앙선거대책본부장 연결하죠.

    ▷ 이철우 : 예, 이철우 의원입니다.

    ▶ 김종배 : 많이 바쁘시죠?

    ▷ 이철우 : 예.

    ▶ 김종배 : 현안부터 여쭤봐야 될 것 같습니다. 바른정당의 이른바 복당 문제에 대해서 일부 친박 의원들이 박 전 대통령 탄핵을 찬성한 의원들은 못 받아들인다, 복당시키면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 겁니까?

    ▷ 이철우 : 탄핵 찬성한 의원들이 우리 당에도 남아있고요. 상당수가 있고 그다음에 나간 사람은 다 찬성했고 그런데 누구는 되고 안 된다고 하는 것은 대선을 앞두고 전쟁으로 말하면 고지가 바로 앞에 있는데 함께 힘을 합쳐서 점령을 해야지 누구든지. 후보께서 지게 작대기도 필요하다고 말씀했잖아요? 그런 의미로 받아들여야 될 것 같습니다.

    ▶ 김종배 : 이 발언을 한 이른바 친박 의원들이 잘 아시는 분들인데 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 이철우 : 자기들 사정, 감정, 앙금 이런 것이 남아서 그런 것 같은데 그분들도 각자 전화하면 힘을 보태는 것은 맞긴 맞다. 그러나 그 당시에 있던 일을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해서야 되겠느냐. 이것에 양해를 하는 것 같습니다.

    ▶ 김종배 : 사적으로는 복당시켜도 된다, 이런 입장을 이미 피력하고 있다는 말씀이세요?

    ▷ 이철우 : 대세가 대통령선거가 양강구도로 가니까 선거에 이기는 게 목적이지, 선거를 이기고 난 다음에 다르게 생각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것 같습니다.

    ▶ 김종배 : 복당 결정이 대선 끝나기 전에는 안 이루어지는 거죠? 그 뒤로 미뤄졌죠?

    ▷ 이철우 : 아닙니다. 오늘 후보가 유세장에서 화합 차원에서 이분들도 복당도 하지만 그때 당원권 정지한 분들도 다 풀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요청을 했습니다. 그러면 후보는 당론의 우선순위를 갖기 때문에 후보가 요청하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다 함께 당에서도 지원을 해야 됩니다.

    ▶ 김종배 : 그러면 복당 결정과 당원권 정지 해제가 한꺼번에 결정이 되는 겁니까?

    ▷ 이철우 : 그것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서 결정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이분들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서 하고 또 그 외에 탈당한 분들도 있었어요. 정갑윤 이런 분들이 자진해서 탈당을 했거든요. 친박 이런 문제가 나왔을 때 그분들도 함께 다 들어와서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 이래서 이분들께도 의사를 타진해서 함께 힘을 모아서 가자,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 김종배 : 비대위 의결이 언제 있게 되는 겁니까?

    ▷ 이철우 : 비대위 의결은 그분들이 입당 신청을 하고 다 이루어지면 내일 중에는 끝날 것 같습니다.

    ▶ 김종배 : 내일 중에?

    ▷ 이철우 : 예.

    ▶ 김종배 : 그런데 일각에서는 이런 분석도 있더라고요. 친박계 의원들이 탄핵을 주도했던 몇몇 의원들의 복당을 거부하고 있는 데에는 대선 후의 당권 싸움이 이미 불붙은 것이다, 이른바 친박계 의원 대 홍준표 후보 간의 당권 싸움 차원으로 봐야 된다, 이런 분석이 있는 것 같던데 이건 어떻게 봐야 될까요?

    ▷ 이철우 : 몇 사람 온다고 왔다 갔다 하는 건 아니고요. 지금 대통령선거가 가장 큰 우리의 현안인데 그것을 두고 그 이후의 당권에 대해서 생각한다는 것은 지나친 생각인 것 같습니다.

    ▶ 김종배 : 알겠습니다. 그리고 당원권 정지, 이 징계 해제 문제가 나왔으니까 안 여쭤볼 수가 없는데 오늘 유승민 후보가 이에 대해서 어떻게 언급을 했냐면, 인용입니다. ‘한국당은 썩어빠진 보수다’ 이렇게 맹비난을 했거든요.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 이철우 : 국민들이 판단하실 문제 아니겠습니까? 국민들이 썩어빠진 정당 같으면 그렇게 지지율이 높게 나타나서, 그렇게 깨끗한 개혁 보수신당이라 하는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과 차이가 나잖아요. 그것은 국민이 결정하는 거지 그렇게 말씀을 나눈다 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요. 지금 안철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문 후보와 양강구도로 가는 것을 보면 국민께서 자유한국당을 인정해 주는 것으로 생각해야 됩니다.

    ▶ 김종배 : 대선 판세, 전략 여쭤보기 전에 현안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SBS의 세월호 관련 보도 있지 않습니까? SBS가 해당 보도를 삭제했고 사과까지 했는데요.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항의방문을 하셨어요. 왜 그러셨던 겁니까?

    ▷ 이철우 : SBS가 보도가 될 때는 보도본부장, 보도국장의 심사를 거쳐서 나가는 것이거든요. 사실로 나간 것을 압력을 받아서 그렇게 번복을 한다는 것은, 그렇게 빠르게 사과를 하고 보도내용을 삭제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이미 문재인 후보 진영에서 많은 압박을 가하는 것으로 그쪽에서도 다 국민여론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항의방문도 하고 언론이 똑바로 보도해줬으면 좋겠다는 그런 뜻을 전달한 겁니다.

    ▶ 김종배 : 그런데 SBS 같은 경우 앵커가 직접 나서서 5분 넘게 경위 설명도 했고 사과도 했는데 그러면 이게 허위 사과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이철우 : 허위 사과인지 압력에 의해서 사과했는지 모르지만, 저희들은 당초 보도한 것을 진실로 보고 있습니다.

    ▶ 김종배 : 알겠습니다. 판세 얘기로 넘어가죠. 양강구도라고 조금 전에 본부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그렇게 판단하시는 거예요?

    ▷ 이철우 : 여러 가지 판단기준이 있고 구글 트렌드라든지 이런 것들을 보면 더 잘 알 수 있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힐러리 후보가 붙었을 때도 모든 여론조사가 힐러리가 앞서는 것도 있었지만 언론에서도 3% 정도만 트럼프가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다 힐러리가 이긴다고 생각하고 우리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구글 트렌드 이런 것들을 봤을 때 빅 데이터가 트럼프가 이기는 걸로 나왔거든요. 그런 점으로 봤을 때 또 우리 자체조사로 봤을 때 안철수 후보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양강구도로 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 김종배 :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더 구체적인 근거를 여쭤보기에는 저도 한계가 있는데요.

    ▷ 이철우 : 얼마 전에 정확한 분석을 해서 보도한 것도 안철수 후보보다는 오차범위를 벗어날 정도로 차이가 난 것으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 김종배 : 다만 이건 여쭤봐야 될 것 같습니다. 본부장님도 구글 트렌드를 언급하셨고요. 홍준표 후보 본인도 구글 트렌드를 강조하면서 언급을 하셨는데 이게 구글에서의 검색 빈도잖아요?

    ▷ 이철우 : 그것이 많이 언급되는 자체가 전혀 인기 없다든지 지지를 못 받고 하면 언급이 될 수가 없잖아요. 국민들께서 많이 아는 분에 대해서 지지를 하게 되어 있고 저도 선거를 몇 번 해보면 인지도가 있어야 후보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지도가 아주 낮은 사람은 지지받기가 어려워요. 그런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김종배 : 그러면 관심도가 곧 지지도로 연결된다는 주장이신 거잖아요?

    ▷ 이철우 : 100% 연결은 안 되겠지만 대부분 그 사람이 특별한 나쁜 여론이 없으면 연결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종배 : 관련 전문가들의 이야기도 뉴스를 탔던데요. 전문가들은 특정 며칠을 뽑아서 보는 게 아니라 한 달 정도의, 말 그대로 트렌드를 보면 양강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던데 어떻게 보세요?

    ▷ 이철우 : 최근의 4일을 보면 오늘도 트렌드가 앞서거나 뒤쳐지거나 하는 경우를 전문가들이 분석해서 저희들한테 전달해줬기 때문에 저도 특별한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김종배 : 그러면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 간의 지지율 역전현상 이른바 실버크로스는 이미 나타났다고 자평하시는 건가요?

    ▷ 이철우 : 그거는 3, 4일 전에 나타났고요. 이제는 골든크로스를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 김종배 : 골든크로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자신하세요?

    ▷ 이철우 : 결론은 이기는 것으로 확신을 하고 뛰고 있습니다. 선수가 가서 우승을 목표로 하는 거죠. 선수가 항상 뒤처져가는 선수는 없을 것입니다.

    ▶ 김종배 : 유세를 하다보면 이른바 바닥민심을 체감하게 되는데요. 어떻게 체감을 하고 계세요?

    ▷ 이철우 : 현장에 뛰는 분들이 박근혜 대통령 후보 때보다도 오히려 바닥민심이 더 좋다, 체감이 보통이 아니다. 특히 시민들 중에 서민 후보로 늘 말씀하고 서민 정책을 많이 펴고 한다면 한다, 이분은 믿을 만하다, 그렇게 거짓말은 안할 것 같다. 이런 것들로 인해서 상당히 믿음을 갖고 특히 안보위기이기 때문에 안보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후보에 대한 신뢰성 이런 것들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 김종배 : 홍준표 후보가 어떤 말씀을 하셨냐면 1992년 대선 때 YS처럼 42%로 승리하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어떤 계산법이에요?

    ▷ 이철우 : 그때 YS가 실제 지지율은 20% 정도 나왔는데 결과가 42%가 되었다, 이래서 본인이 현재 나타나는 것은 24~5%로 나타나지만 YS처럼 42% 정도의 지지를 받지 않겠느냐? 이렇게 판단하신 것 같습니다.

    ▶ 김종배 : 42%의 지지는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전망을 하신다는 말씀이네요. 알겠습니다. 또 하나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에서 만든 홍보물 접하셨죠? 기호1번과 3번에는 인공기를 그려 넣었어요. 중앙당 차원에서 파악이 되었습니까?

    ▷ 이철우 : 저희들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었고 도당에서도 직접 안한 것으로 알고 저도 자세히는 파악을 안했습니다만 삭제를 하고 큰 문제가 안 된 것으로, 개인적인 것으로 이야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 김종배 : 도당에서 한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한 것이다?

    ▷ 이철우 : SNS를 하다보면 개인들이 모든 것을 많이 올리잖아요. 그런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김종배 : 개인적인 차원이었다 하더라도 부적절한 것이었다고 평가를 하시는 거예요?

    ▷ 이철우 : 저는 자세히 내막을 몰라서 지금 여기에서 시청자들이 듣는 데서 판단을 하기 어렵습니다.

    ▶ 김종배 : 그리고 홍준표 후보의 말씀 중에 또 하나가 본인이 당선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하겠다, 이렇게 해서 논란이 된 바 있는데요. 이 발언은 어떻게 봐야 될까요?

    ▷ 이철우 : 안철수 후보도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은데 전 대통령에 대해서 최종심이 확정된다든지 하면 그것에 대한 판단을 대통령이 되신 분이 특별사면권이 있으니까 누구나 대통령이 국가위신이나 모든 것을 생각했을 때 사면하는 것은 누가 되어도 사면하리라 생각합니다.

    ▶ 김종배 : 그래도 아직 공식 재판도 시작이 안됐는데.

    ▷ 이철우 : 물론 재판이 끝나고 하는 이야기죠. 재판이 끝이 안 났는데 사면권을 행사할 수 없잖아요. 사면권을 행사할 수 있을 때 행사하는 거지 재판중인 사람은 도저히 사면할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 김종배 : 알겠습니다. 앞서 실버크로스는 이루어졌고 골든크로스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거기에 녹아 있는 이야기긴 합니다만 이른바 안철수 후보 쪽으로 갔던 보수 표심은 이미 거의 다 철수가 이루어졌다고 보세요?

    ▷ 이철우 : 아니죠. 아직까지 전파가 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고요. 완전 보수표가 철수를 하기에는 선거 날까지 가야 될 것 같습니다.

    ▶ 김종배 : 철수를 해서 홍준표 후보 쪽으로 돌아오는 데에는 선거 날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고요?

    ▷ 이철우 : 예, 지금도 상당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만 그때까지 완벽하게 이루어져서 5월 9일 날 선거투표가 끝나면 우리당 후보에게 있을 것으로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 김종배 : 마지막으로 이 질문을 드리죠.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가 안철수 후보가 제안한 개혁공동정부추진위원장을 맡고 있지 않습니까? 홍준표 후보도 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언급을 했었는데 당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 이철우 : 공동정부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누가 되어도 여소야대가 되잖아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는 대안을 마련해야 될 것 같습니다. 어느 후보가 되더라도 여소야대기 때문에 안정적인 정국 운영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공동정부는 지금까지 생각에는 어려울 것 같고 특히 안철수 후보 쪽은 이미 대선승리에서 멀어진 분이기 때문에 공동정부 구상안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김종배 : 알겠습니다. 말씀 여기까지 들을게요. 고맙습니다, 본부장님.

    ▷ 이철우 : 감사합니다.

    ▶ 김종배 : 지금까지 자유한국당의 이철우 중앙선거대책본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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