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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양산 자택 인근 주민들 '환호'
김현지
tbs3@naver.com
2017-05-09 22:22
제19대 대통령 선거 방송 3사 공동출구조사 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크게 앞선 선두로 나오자, 경남 양산시 매곡마을 회관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매곡마을 회관은 문 후보의 양산 자택과 1.5㎞ 떨어진 곳으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60여명은 저녁 7시 30분쯤부터 마을 회관에 모여 선거 방송을 지켜봤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방송 출구조사 발표를 앞두고 TV 모니터만 보다가 문 후보가 선두로 나선 결과가 나오자 "문재인 대통령"을 연호했고, 일부는 양손을 번쩍 들면서 "문재인 대통령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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