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대통령 "北도발 강력 규탄"…첫 NSC서 단호한 대북 메시지

강세영

tbs3@naver.com

2017-05-14 11:29

프린트
  •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즉각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소집하는 등 기민한 대처에 나선 것은 북한의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대북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문 대통령은 NSC 상임위 회의에서 북한의 이번 도발을 "유엔 안보리의 관련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 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핵실험과 같은 고강도 도발이 아닌 탄도미사일 발사라는 저강도 도발에 강한 경고를 보낸 것은 국민의 안보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도 해석됩니다.

    특히 북한에 추가 도발을 감행해 한반도 위기를 고조시키지 말라는 강한 경고성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도발로 양보를 이끌어 내려는 북한의 전략이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