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광용 "최순실이 박근혜 강의료 챙겨줬다"

지혜롬

tbs3@naver.com

2017-05-22 19:26

프린트
  •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2002년 당시 한나라당 대표이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교육 관련 강의를 해 준 송광용 전 청와대 교문수석에게 강의료를 대신 건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서울중앙지법 심리로 오늘(22일) 열린 최씨의 재판에서 "최씨가 박 전 대통령의 옷값, 의료비에 이어 교육 관련 강의 비용도 부담했다"며 송 전 수석의 진술 조서를 공개했습니다.

    조서에서 송 전 수석은 "2002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교육현황 관련 자료를 부탁해 '최순실 빌딩'이라고 불리는 학동에 있는 건물을 찾아갔다"며 "최씨가 돌아갈 때쯤 수고비 조로 30~50만원이 든 봉투를 줬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