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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대립군', '캐리비안의 해적' 흥행 꺾나

보도국 tbs3@naver.com 2017-06-01 16:20

【 앵커멘트 】
극장가 소식입니다.

이번 주는 올 여름 기대작 중 하나인 <원더우먼>과 <대립군>이 개봉했습니다.

영화 소식 예스24 이수성씨 연결해 알아봅니다.

【 기자 】
네, 조니 뎁 주연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8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2위 감동 다큐멘터리 <노무현입니다>는 80만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는 DC 코믹스의 여성 슈퍼히어로 <원더 우먼>과 전쟁 사극 <대립군>이 개봉했습니다.

먼저 소개해 드릴 영화는 갤 가돗 주연의 <원더 우먼> 입니다.

아마존 왕국의 공주이자 전사인 다이애나가 원더 우먼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깜짝 등장했던 '원더 우먼'의 과거 이야기를 통해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영화입니다.

다음 영화는 이정재, 진구 주연의 <대립군> 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임시조정을 이끌게 된 광해와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함께 전쟁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왜란 종결의 숨은 조력자였던 민초들의 희생을 되짚어보는 진중한 전쟁 사극입니다.

이 밖에 미스테리 드라마 <7번째 내가 죽던 날>과 애니메이션 <하이큐! 끝과 시작>이 개봉했습니다.

지금까지 예스24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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