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AI 재확산 기로, 제주·군산 AI 고병원성 여부 오늘 발표

김훈찬

tbs3@naver.com

2017-06-0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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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막기 위한 이동제한 조치 <사진 = 연합뉴스>
AI 확산 막기 위한 이동제한 조치 <사진 = 연합뉴스>
  • 전북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류인플루엔자, AI 의심사례가 속속 확인되면서 종식 수순에 접어들었던 AI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제주시 애월읍의 토종닭 농가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에 대한 고병원성 검사 결과를 오늘(5일) 발표합니다.

    이 농가로 바이러스를 옮긴 것으로 보이는 전북 군산의 만5천 마리 규모 종계 농장의 고병원성 확진 여부도 함께 발표합니다.

    현재까지 AI 양성반응이 확인된 지역은 군산을 비롯해 제주 2곳과 경기 파주·경남 양산·부산 기장군 등 5개 시·군, 6개 농가입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경우 즉각 AI 위기경보를 네 단계 중 최고 수위인 '심각'으로 격상할 방침입니다.

    또 오늘부터 전국 모든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으로 살아 있는 가금류의 유통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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