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재즈와 책·휴식이 어우러진 실내형 페스티벌 인기

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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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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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미드나잇' <사진=라운드 미드나잇 홈페이지>
'라운드 미드나잇' <사진=라운드 미드나잇 홈페이지>
  • 【 앵커멘트 】
    여름 음악페스티벌 하면 뜨거운 열기의 야외 록 페스티벌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잔잔한 재즈 음악과 함께 책과 휴식이 어우러진 실내형 페스티벌 또한 특색을 살려 그 인기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음악계 소식을 음악칼럼리스트 맹선호씨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2015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라운드 미드나잇'은 파주출판도시의 개방형 도서관 '지혜의 숲'에서 매년 열리는 페스티벌입니다.

    올해는 8월 11일부터 2주간 주말 동안 열리며,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400평에 달하는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라운드 미드나잇 스테이지'에는 사진가 송철의와 피아니스트 이진주의 사운드로잉 프로젝트를 비롯해 송영주 트리오, 이선지 트리오, 조응민 쿼텟 등 국내 유명 재즈 뮤지션들과 9와 숫자들의 송재경, 밴드 못의 피아니스트 이하윤이 무대에 오릅니다.

    '미드나잇 북토크'에서는 작가 구병모, 임성순, 그리고 수필집을 출간한 배우 봉태규 등이 출연해 '나를 찾는 여름'을 주제로 작가와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새벽 5시까지 50만 권의 장서를 보유한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책 읽는 밤'과,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미드나잇 시네마'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있습니다.

    책과 휴식이 있는 하룻밤 동안의 음악회를 추구하는 라운드 미드나잇은 캠핑과 록 음악으로 대표되는 여름 페스티벌들 속에서 차별화를 꾀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티켓과 TV 대신 책이 있는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에서 숙박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 중 선택해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중음악계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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