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초복 앞두고 비싼 삼계탕 대신 전복·장어 '인기'

조주연

tbs3@naver.com

2017-07-1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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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복을 앞두고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가격이 오르자 닭 대신 수산물이나 건강기능식품 등 다른 보양식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6월) 생닭과 즉석 삼계탕 매출은 지난해 6월보다 각각 7%, 10%씩 줄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전복·굴 등 조개류의 매출은 138%, 장어류는 99%, 문어는 103% 가량 증가했습니다.

    신선식품뿐만 아니라 홍삼정, 홍삼환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도 늘었습니다.

    이는 조류인플루엔자, AI의 여파로 닭고기 가격이 크게 뛰어오르며 전복이나 장어, 홍삼 등 대체 품목을 찾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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