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저임금 노동계·사용자 측 수정안 제시…9천570원 vs 6천670원

노경민

bamboo8775@gmail.com

2017-07-1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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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도(2018년) 시간당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노동계와 사용자 측이 수정안을 내놨습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10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는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으로 올해 대비 47.9% 오른 9천570원을, 사용자 측은 3.1% 오른 6천670원을 1차 수정안으로 각각 제시했습니다.

    당초 노동계는 만원을, 사용자 측은 6천625원을 제시한 뒤 기존 입장에서 한 발짝도 물러나지 않았지만, 공익위원들의 중재로 양측은 각자 수정안을 마련해 제시한 뒤 현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 진행을 주도하고 있는 공익위원들은 오는 16일까지는 협상을 마무리 짓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확정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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