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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법조비리' 진경준-최유정, 오늘 나란히 항소심 선고
김현지
tbs3@naver.com
2017-07-21 07:26
지난해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던 법조 비리 사건들의 항소심 결과가 오늘(21일) 나란히 선고됩니다.
서울고등법원은 '공짜 주식'을 주고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진경준 전 검사장과 김정주 NXC 대표의 선고 공판을 오전 10시에 엽니다.
진경준 전 검사장은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이 선고됐으나 주된 의혹인 주식 무상 취득 부분은 무죄 판단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오전 9시 50분엔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은 최유정 변호사의 선고 공판도 열립니다.
최 변호사는 재판부에 로비해주는 등 명목으로 거액의 부당 수임료를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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