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野3당, 북한 '서울 불바다' 위협에 정부 대북관 비난

강세영

tbs3@naver.com

2017-08-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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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3당은 북한이 괌 포위사격과 '서울 불바다'를 경고한 것과 관련해 한목소리로 규탄하고, 문재인 정부의 대북관을 비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강효상 대변인은 무력 도발로 동아시아 지역 평화를 위협하고 정권의 수명을 이어가려는 북한의 시도는 용납될 수 없다면서 정부도 환상에 기반한 안이한 대북관을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연일 지속하는 북한의 위협, 미국의 강경한 태도에도 정부는 일언반구 반응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 10여 일이 지나서야 동맹국인 미국과 통화했고, 고도화되는 북핵에 대한 뚜렷한 전략과 방향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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