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살충제 달걀' 사태 유럽에 이어 아시아까지

김현지

tbs3@naver.com

2017-08-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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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에서 시작된 '살충제 달걀' 파문이 한국과 홍콩 등 아시아 국가까지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AFP통신은 현재까지 살충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달걀이나 달걀로 만든 제품이 유통된 것으로 확인된 유럽 국가는 모두 17개 나라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는 달걀 수백만개가 슈퍼마켓·식료품에서 자취를 감췄으며, 양계장 수십여 곳이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여기에 우리나라와 홍콩에서도 피프로닐에 오염된 달걀이 유통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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