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택시운전사 박스오피스 1위...올해 첫 천만영화 눈앞

최양지

tbs3@naver.com

2017-08-1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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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강호 주연의 영화 '택시운전사'가 1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올해 첫 천만영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자료를 보면 '택시운전사'는 어제(17일) 총 17만4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940만3천여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주말에는 천만관객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서준·강하늘 주연의 '청년경찰'은 누적관객 14만7천여명으로 2위를, 할리우드 영화 '혹성탈출:종의 전쟁'은 85만7천여명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염정아 주연의 공포 스릴러 '장산범'은 개봉 첫날 12만2천여명을 동원하며 4위로 올라섰고, 공영방송의 무너진 공공성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공범자들'은 9천700여명을 모아 8위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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