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경기북부 호우주의보 확대…시간당 20㎜ 강한 비

김선환

7sunhwan1@hanmail.net

2017-08-2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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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과 경기도 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이들 지역은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20일) 파주, 고양 김포 등에 이어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의정부,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등 경기 북부 5개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이들 지역 강수량은 오전 6시 30분 현재 파주 금촌 60㎜, 고양 능곡 46.5㎜, 의정부 46㎜, 양주 남방 42.5㎜, 연천 장남 35.5㎜ 등을 기록 중입니다.

    또 서울의 경우 6시 현재 도봉구에 52mm의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경기 북부에 내일(21일)까지 100㎜, 많은 곳은 150㎜의 비가 오고, 일부 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의 강한 비가 예상돼 산사태, 침수, 야영객 안전사고 등 비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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