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BS 기자ㆍMBC 라디오 PD, 제작 거부 돌입

안경원

glasses@seoul.go.kr

2017-08-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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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기자협회가 예고한 대로 제작거부에 들어갔습니다.

    KBS 기자협회는 오늘(28일) 새벽 0시부터 야근자를 포함한 주말 당직자가 업무를 중단하고 근무 장소에서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제작거부에 돌입한 서울지역 기자는 277명이고, 내일(29일)부터는 지역 기자들도 제작거부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오후 2시 KBS 1라디오 '뉴스중계탑'은 축소 방송됐고, 오후 6시 KBS 2TV '조수빈의 경제타임'이 결방됩니다.

    MBC 라디오국 소속 PD 40명도 오늘 오전 5시부터 전면적인 제작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MBC FM4U의 '세상을 여는 아침 이재은입니다',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 등이 결방되고 음악 특집 프로그램으로 대체됐습니다.

    24일부터 시작된 MBC 노조의 총파업 찬반투표는 내일(29일)까지 진행됩니다.

    투표 결과 찬성표가 절반을 넘으면 다음달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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