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닥, 16년 만에 890선 돌파

김새봄

tbs3@naver.com

2018-01-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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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시장이 오늘(15일) 16년 만에 처음으로 890선을 넘어섰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12일)보다 18포인트, 2.13% 오른 89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 종가가 890을 넘은 것은 지난 2002년 3월29일 이후 15년 9개월여만입니다.

    지난주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 발표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외국인이 제약·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대규모 매수에 나선 것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스피는 7포인트, 0.29% 오른 2천503으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2.1원 내린 천62.7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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