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0시 생활경제뉴스

지혜롬

tbs3@naver.com

2018-01-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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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서 간추린 생활경제뉴습니다.

    - 오늘 오전 8시 55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 강변역에서 신림역, 내선 잠실새내역에서 신림역 구간에서 각각 전력공급이 끊겨 지하철이 멈춰섰습니다.

    약 5분만인 9시쯤 지하철 운행이 재개됐지만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크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단전사고가 발생한 구간은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전철변전소와 선릉 전철변전소 구간으로 급전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최강한파로 전국 곳곳에서 올겨울 최저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16.4도, 인천 영하 15.7도, 파주 영하 21.9도, 철원 영하 24.1도, 대관령 영하 23도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되고 있으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훨씬 더 낮습니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체감온도는 서울 영하 22.8도, 대관령 영하 29.5도 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하 8도, 인천 영하 9도 등으로 전국에서 영하9도에서 0도의 분포를 보이며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 서울에서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수도계량기 동파가 급증했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어제(24일) 오후 5시부터 오늘(25일) 새벽 5시까지 모두 69건의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8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 경기도에서도 한랭질환자가 발생하고 수도계량기가 동파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동상 2명, 저체온증 4명 등 한랭질환자 6명이 발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계량기 동파도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201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 금융당국이 가상화폐 의심거래를 분석하고 자금세탁 등의 범죄를 막기 위해 전담팀을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가상화폐 관련 의심거래를 집중적으로 심사·분석하는 전담팀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전담팀은 오는 30일 가상화폐 관련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 시행 이후 신한은행과 농협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광주은행 등 6개 은행이 보고하는 각종 의심거래를 전담 심사·분석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 앞으로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커피를 팔 수 없게 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든 학교에서 커피 등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개정안은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쳐 이르면 7월부터 시행됩니다.

    -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서 다회용 컵을 이용했을 때 받는 음료값의 할인 폭이 커집니다.

    환경부의 올해 업무계획을 보면 오는 3월부터 커피전문점 16개 브랜드와 패스트푸드점 5개 브랜드에서 다회용 컵을 쓰면 약 10%의 가격 할인과 리필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회용 컵은 텀블러처럼 여러 차례 사용할 수 있는 컵으로, 매장 내 머그잔을 이용하면 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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