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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화재위험 건축물 안전성 전수조사 착수

이동규

movekyu@daum.net

2018-01-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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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필로티 등 화재 위험이 큰 건축물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새해 업무계획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재안전 강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국토부는 가연성 외장재를 썼거나 필로티 구조인 건축물, 스프링클러가 없는 건물을 우선 가려 내 화재 안전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화재 고위험 건축물로 평가된 건축물은 소방부서와 소유자, 관리자와 정보를 공유해 화재예방에 활용할 방침입니다.

    또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에 대해서는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건축물 노후화에 대비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건축물 관리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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