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사이버사 축소 수사' 백낙종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압수수색

노경민

bamboo8775@gmail.com

2018-02-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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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종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사진=연합뉴스>
백낙종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사진=연합뉴스>
  • 검찰이 2013년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의혹 사건을 축소 수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백낙종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국정원 수사팀은 오늘 오전 예비역 소장인 백 전 본부장 집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백씨는 2013~2014년 군 당국이 사이버사령부의 정치 관여 의혹을 수사할 때 진상 규명 업무를 총괄하는 국방부 조사본부장을 맡았습니다.

    검찰은 당시 군 당국이 '조직적 대선개입은 없었다'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사이버사 일부 요원의 과욕으로 정치적 댓글을 달았다는 수사 결과를 낸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백 전 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뒤 소명 정도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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