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0시 생활경제뉴스

최양지

tbs3@naver.com

2018-03-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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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서 간추린 생활경제뉴습니다.

    -전국 어린이집 보육실 10곳 중 4곳에는 공기정화장치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소속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전국 어린이집 17만8천여 개 보육실 가운데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 곳은 60.4%인 10만7천600여 개로 집계됐습니다.

    공기정화장치 설치율을 지역별로 보면 광주가 25%로 가장 낮았고 제주가 27.4%로 뒤를 이었습니다.

    노인요양시설의 경우도 전국 5천200여개 시설 가운데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 곳은 23.3%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자동차 번호판 체계가 내년 상반기부터 바뀝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까지 새로운 자동차 등록 번호판 개선안 마련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합니다.

    현행 자동차 번호 체계는 총 2천200만개의 번호를 표현할 수 있지만, 신규 발급이 가능한 번호가 모두 소진돼 차량말소 등으로 회수된 번호를 내주는 실정입니다.

    국토부는 현행 번포판 체계에서 숫자 1자리를 맨 앞에 추가하거나 한글에 받침을 추가하면 충분한 번호 용량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서초구는 청계산 자락 원지동 일대에 258억원의 시비를 지원받아 조성하는 서초종합체육관이 오는 7월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다목적 생활체육시설인 서초종합체육관은 지하 2층에서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과 체력단련장, 체육관,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섭니다.

    서초종합체육관 건립은 지난 2009년 서울시가 서초구에 기피시설인 서울추모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 보상책으로 추진한 사업입니다.

    -서울 강남구는 양재천에 4천㎡ 규모의 핑크뮬리 그라스원 정원이 들어섭니다.

    강남구는 양재천 산책로 경관 개선사업의 일부로 오는 6월까지 도곡2동 일대 하천 둔치에 핑크뮬리 정원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남성도 10명 중 1명 이상이 사내 성희롱 관련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해 30인 이상 사업체에 종사하는 만20세∼50세 미만 근로자 중 천1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 665명 중 성희롱 관련 상담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13.1%에 달했습니다.

    -일수 등 이른바 '불법 사채'의 평균금리가 천1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해 의뢰받은 미등록 대부금융업체의 불법 사채 피해사례 천679건을 분석한 결과 평균금리가 천170%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사채 대출금은 총 521억원, 1건당 3천백여만원 수준이었으며 평균 거래 기간은 109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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