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0시 생활경제뉴스

지혜롬

tbs3@naver.com

2018-03-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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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서 간추린 생활경제뉴습니다.

    - 만두, 어묵, 즉석밥, 음료 등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자주 먹는 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풀무원식품은 "만두 제품 가격 인상을 검토중"이라며 '아직 시기나 인상률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냉동만두 외에 즉석밥, 햄, 어묵 등의 가격을 인상했으며 코카콜라음료도 지난달 콜라 등 17개 품목 출고가를 평균 4.8% 올렸습니다.

    동원F&B도 "다음 달 어묵 7종 가격을 올릴 예정"이라며 "현재 인상 시점과 폭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조치로 다음달 1일부터 상복부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습니다.

    간·담낭·담도·비장·췌장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상복부 초음파 검사는 그간 4대 중증질환 의심자와 확진자 등에 한해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돼 왔습니다.

    상복부 초음파 급여가 확대되면 B형·C형 간염, 담낭질환 등 상복부 질환자 307만여 명의 의료비 부담이 의료기관 종별로 2만∼6만원 수준으로 최소 4만원~10만원까지 경감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하루 흡연량을 일부 줄이기만 해도 폐암이나 기타 암의 발생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2002∼2005년까지 총 2번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남성 14만3천71명을 분석했습니다.

    연구결과 하루 평균 흡연량이 10∼19개비였던 흡연자가 이를 10개비 미만으로 줄였을 때, 계속해서 20개비 이상의 흡연량을 유지하는 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45% 감소했습니다.

    - 수도권 대기질이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과 경기 동부, 경기 남부에 내려진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여전히 발효중입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당 서울 60㎍, 경기 64㎍를 보이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평균 농도가 1㎥에 90㎍ 이상이 2시간 넘게 이어질 때 발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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