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민 3명 중 1명 "단체급식·외식 먹기 불안"…식품안전체감도 조사

조주연

tbs3@naver.com

2018-04-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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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단체 급식 <사진=연합뉴스>
학교 단체 급식 <사진=연합뉴스>
  • 국민 3명 중 1명은 단체급식과 밖에서 사 먹는 음식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이 국무조정실에서 받은 '식품안전체감도 조사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2017년) 말 전국 성인 9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단체급식과 외식의 안전 정도에 대해 응답자의 35%와 34%가 각각 '불안하다'고 답했습니다.

    수입식품과 학교 주변 판매식품에 대해 '불안하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40%, 39%에 달했습니다.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이유를 살펴보면, 단체급식은 '급식관리자나 식재료공급업체의 식품안전의식 부족', 외식은 '업주나 종사자의 위생의식 부족으로 비위생적인 조리' 때문이라는 대답이 많았습니다.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식품안전 현안으로는 '지자체의 식품위생분야 감시 감독 강화'가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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