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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라디오 전체 청취율 단독 1위

김지희 tbs3@naver.com 2018-05-15 08:46

[앵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주중 라디오 청취율 단독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사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출근길 라디오 프로그램의 절대강자로 등극했습니다.

[기자]
평일 오전 7시에 방송되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라디오 전체 청취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2018 서울, 수도권 라디오 청취율 조사 2라운드' 결과 주중 프로그램별 점유청취율 12.8%로 단독 1위에 오른 겁니다.

시사프로그램이 예능프로그램을 앞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갑니다.

<김어준 /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5월11일 방송>
"뉴스공장이 대한민국 시사방송 최초로 압도적인 청취율로 단독 1위를 했습니다. (시사방송이)청취율 단독 1위가 된 건 방송사상 최초다."

뉴스공장은 2016년 4라운드 조사에서 2.1%의 청취율을 기록한 이래 조사를 거듭할수록 청취율 상승세를 보여 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뉴스공장 2부-3부-1부-4부 순으로 청취율이 높았습니다.

라디오 채널별 순위에서도 tbs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주중 점유청취율은 16.1%를 차지하며 SBS 파워FM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뉴스공장이 명실상부 출근길 시사, 정보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굳힌 가운데, 6월 지방선거가 등 굵직한 정치 이슈가 예정돼있어 tbs의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평갑니다.

한편,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청취율 조사는 지난달 10일에서 23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지역 13~69세의 하루 평균 5분 이상 라디오 청취자 3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구조화 된 질문지를 이용해 전화 면접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 ±1.8%p입니다.

tbs 김지희(kimjh@tbstv.or.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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