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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캠프 김근식 “단일화? 사전투표까지 3일 남았다, 유력한 후보 밀어주는 방식으로...”
지혜롬
tbs3@naver.com
2018-06-04 21:24
색다른 시선
내용 인용시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18. 6. 4. (월) 18:18~20:00 (FM 95.1)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김근식 바른미래당 안철수 캠프 미디어본부장 겸 대변인
안철수캠프 김근식 “단일화? 사전투표까지 3일 남았다. 유력한 후보 밀어주는 방식으로...”
- 박원순 7년, 소소한 놀이에만 집중
- 안철수, 미래지향적 장점이 가장 우월
- 용산 붕괴사고, 뉴타운 10년 이상 방치한 결과...박원순 책임져야
▶ 김종배 : 마지막으로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 캠프로 갑니다. 김근식 미디어본부장 겸 대변인 전화 연결합니다. 여보세요?
▷ 김근식 : 네, 안녕하세요. 김근식입니다.
▶ 김종배 : 네, 안녕하세요, 대변인님. 똑같은 질문 드리겠습니다. 왜 안철수여야 할까요?
▷ 김근식 : 네, 그 질문에 답하기 전에 왜 박원순 후보가 3선을 해야 하는지 서울시민들은 의아해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7년의 실정에 더해서 4년을 더해서 11년을 더한다고 한다면 과연 지금 7년 동안의 박원순 시장의 시정을 겪어 본 우리 서울시민으로서는 도대체 한 게 무엇이냐고 하는 의구심이 크기 때문에 안철수 후보의 장점과 우월성은 조금 이따가 설명을 드리도록 하고요, 박원순 후보가 한 번 더 해야 된다는 것에 대해선 많은 시민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요. 그것은 뭐냐면 7년 동안 서울시가 가장 격동적으로, 또는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해야 할 시기에 변화하지 못했다고 하는 그런 아쉬움들이 다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종배 : 박원순 캠프의 고용진 수석대변인하고 인터뷰를 했는데요. 그 자평은 어떤 거냐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사람 중심의 서울 행정이었다,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 그리고 지금 문재인 정부하고 함께 가면 시정이 더욱 발전할 것이다, 이런 논리를 폈는데요. 이것에 대한 입장은 어떻습니까?
▷ 김근식 : 네, 사람 중심의 자평에 대해서 시민들이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찾아간 원순 씨, 친절한 원순 씨, 그 다음에 찾동(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공무원 등 그 다음에 여러 가지 그런 좀 굉장한 미세한 부분에 시도는 했다고 생각이 드는데 많은 시민들이 생각하는 것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그 7년여 동안 메가시티로서의 서울특별시가 가장 격변하는 시기에 세계 추세에 맞춰서 글로벌경쟁력을 갖추도록 좀 구조적인 전환이 필요했던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구조적이고 거시적인 전략적 변화는 차치한 채로 그런 소소한 것들, 거의 어떻게 보면 서울시민단체와 같은 어떤 변화들만 좀 지향하지 않았나 싶어서요. 예컨대 그런 비판이 나오지 않습니까? 도심 한복판에서 벼농사를 한다든지, 그 다음에 빌딩 옥상에서 양봉을 한다든지, 그 다음에 지금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무너져 가는 그런 재개발 지역에 변화 그려 놓고 관광지로 한다고 하는 것들이 많은 시민들이 볼 때는 도대체 서울이라고 하는 이 메가시티를 구조적이고 전략적이고 좀 변화 시킬 수 있는 그런 중차대한 시기에 너무 소소한 놀이에만 너무 집중한 게 아닌가 라고 하는 것들을 저는 역으로 되묻고 싶습니다.
▶ 김종배 : 관련 질문 하나만 더 드릴게요. 조금 전에 그 대변인께서 밀어 놓은 대답이신데요. 그러면 박원순 후보에 대비되는 안철수 후보의 특장점은 뭐라고 자평을 하세요?
▷ 김근식 : 그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서울시가 앞으로 변화해야 될 미래지향적 방향에 있어서는 안철수가 갖고 있는 장점이 가장 우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4차 산업혁명시기에 서울시민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서울시민의 주거와 복지와 교육과 이런 것들을 다 챙길 수 있는 것들은 저는 안철수 후보의 장점들이 가장 큰 우월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박원수를 보는 금방 말씀드린 것처럼 과거 7년 동안에 소소한 재미있는 이벤트성 중심의 어떤 보여주기식 이런 서울시정을 했다고 한다면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사실 경기지사를 두 번이나 하셨던 분이고 사실 서울시에서 나와서는 사실 안 되는 부분이라고 하는 것들이 많은 유권자들의 생각이기 때문에 안철수 후보가 갖고 있는 IT전문가, 그리고 또 의사, 그 다음에 교육자, 또 창업을 한 사람, 이런 갖가지의 장점들이 지금 서울시에게 필요한 일자리, 교육, 보건, 건강, 복지 그 다음에 4차 산업기술혁명에 맞춰서 변화할 수 있는 전략적인 구상들, 이런 것들을 해 내기에는 가장 적임자라는 생각들이 좀 유권자들 사이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김종배 : 알겠습니다. 공통 질문으로 지금 용산 건물 붕괴사고 있지 않습니까?
▷ 김근식 : 네.
▶ 김종배 : 박원순 그 후보, 이제 전 시장이라고 불러야 될 것 같은데요. 이 당연히 책임져야 된다, 이런 입장이십니까?
▷ 김근식 : 그렇다고 봐야죠. 왜냐하면 이 부분이 앞서서 전희경 대변인도 말씀하셨던데 도시 재생이라고 지금 포장되어 있는 이 박원순 시장 당시의 지금 정책이 도시 한복판에 한 50년 이상 노후화 된, 사람으로서는 사실 거의 생활하기 힘든 정도의 안전문제까지 있는 주택들이 많이 있거든요. 이런 노후화된 주택들을 사실은 가장 합리적 방법으로 재개발을 하고 다시 리모델링 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것을 박원순 시장에서는 도시재생이라는 이상한 이름으로 해서 벽화 그리고 예산 투자 하고 거기 시민단체 사람들이 와서 이것들 가지고 자기 일을 해내는 이런 것들만 보여 줬기 때문에 실제로 거기를 생활한 사람들은 어제와 같은 그런 참담한 사건이 생기더라도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거든요. 어제 용산 사고도 보면 1966년에 지은 건물이기 때문에 사실은 어떻게든 안전진단부터 시작해서 실제로 거기 생활하는 분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실제 거기 세입자 분들이 계시고 1,2층은 식당 운영하고 계셨기 때문에 어제 다행히 휴일이라서 별 다른 인명피해가 없었습니다만 만약에 식당에 실제로 손님들이 계셨다고 한다면 얼마나 큰 일이 벌어졌겠습니까?
▶ 김종배 : 근데 이게 행정적으로
▷ 김근식 : 방치했다는 게 제가 볼 때는 굉장히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봅니다.
▶ 김종배 : 근데 행정적으로 이게 관리 처분인가까지 연결이 돼야 그 다음에 노후시설을 철거하고 이럴 수 있는 이런 행정절차가 개시가 될 수 있는 건데 그럼 이게 근본적인 해법이라고 가정을 하고 질문을 드리겠는데요. 지금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만 309곳 아닙니까, 서울에서. 그러면 이 모든 것을 일가를 내 주면 그 서울 전역의 재개발 붐이 불면서 엄청난 투기 이런 게 나타나는 것 아니냐고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 김근식 : 그러니까 도심 지역의 노후화된 주택들에 대해서 거기에 살고 있는 실거주자들과 실소유자들의 합리적인 해결방법들을 서울시는 도와주면 되는 거거든요. 근데 박원순 시장 재임 시절에 한 건 뭐냐면 과거 이명박 정부 때 이명박 시장 때 했던 이른바 뉴타운, 이 뉴타운 정책에 대한 감정적인 반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뉴타운 정책을 전부 다 무력화 시켰고 뉴타운 했던 것을 다시 또 무력화시키면서 이 진행됐던 것들을 전부 다 중단시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명박 시장 이후에, 오세훈 시장 이후에 박원순 시장이 지나가면서 사실은 뉴타운이 진행되다가 이게 10여년 이상 동안 방치되어 버린 결과가 되어 버렸다는 거죠. 그러다보니까 노후화된 건물이 10년 동안 아무런 대책 없이 안전에 대한 조치 없이 지금까지 흘러 왔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그런 부분들에 대한 합리적 조치와 병행해서 실제로 10년 동안 거기서 살고 있는 분들의 고충은 충분히 박원순 시장이 챙겨 줬어야 된다,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김종배 :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조금 전에 이제 전희경 대변인께도 드린 질문인데요.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 없다, 이렇게 봐도 되는 겁니까?
▷ 김근식 :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는 안철수 후보가 이미 수차례 입장을 밝힌 바가 있고요. 일단 박원순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력한 후보로 시민들께서 표를 몰아주겠다고 하는 것이 원칙된 입장이고요. 그렇지만 8,9일 일단 사전투표 일을 앞두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한 2,3일 정도의 기간이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지금 상황에서는 일단 정당 대 정당의 단일화 협상이라든지 아니면 캠프 대 캠프의 협상 같은 건 사실 불가능하다고 보고요. 그리고 그것은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 캠프 대 캠프와 같은 공식적인 협상이 진행이 되어 버리면 이번 지방선거 이후에 도래할 수 있는 중도 보수진영의 정계개편과 관련해서 사실상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종배 : 그래요?
▷ 김근식 : 그렇기 때문에 어느 한쪽 주도의 어떤 향후의 정계개편을 염두해 둔다고 한다면 저는 유력한 후보를 조금 덜 유력한 후보가 밀어주는 방식으로 단일화가 된다고 하면 모를까. 양당이, 또는 양 캠프가, 양 세력이 뭐 협상이나 어떤 방식을 통해 가지고 논의를 하는 것은 지금 불가능하지 않나. 다만 한 가지만 말씀 드리면 6,7,8일 남아 있기 때문에 5,6,7일이 남아 있기 때문에 6월 6일 현충일이라고 하는 이 애국선열들에 대한 이 추념이 있을 텐데요. 실제로 김문수 후보 측에서 대한민국을 구하고 또 문재인 정부의 독주와 독선을 좀 방지하기 위해서 서울시장에서 야권이 승리할 수 있는 길을 좀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좀 있길 바랍니다.
▶ 김종배 : 음 그게 무슨 뜻입니까, 대변인님?
▷ 김근식 : 그러니까 안철수 후보가 계속 밝혔던 것처럼 박원순 시장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승리가능한 후보에게 김문수 후보께서 세력 대 세력, 또는 정당 대 정당이 아니라 후보 대 후보로서 좀 결심을 해 주실 수 있는 그런 가능성도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김종배 : 알겠습니다. 자, 말씀 여기까지 들을게요. 고맙습니다.
▷ 김근식 : 네, 감사합니다.
▶ 김종배 : 네, 지금까지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 캠프의 김근식 미디어본부장 겸 대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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