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포함된 도시재생 뉴딜, 신청 '초읽기'

박철민

pcm@tbstv.or.kr

2018-06-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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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지난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서울시는 투기과열 등의 이유로 제외된 바 있죠. 다음 달 부터 서울시가 포함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역이 선정절차에 들어가는데, 각 자치구에선 도시재생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기자]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자리 창출과 도시 활성화를 기반으로 하는 문재인 정부의 사람 중심 도시재생 사업입니다.

    정부는 지난 4월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전국의 100곳 정도를 선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에는 이중 10곳이 할당됐고 여기서 3곳은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의 제안을 받아 국토부가 선정합니다.

    나머지 7곳이 관건인데, 각 자치구에서 후보군을 제출하면,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심사해 최종 선정하게 됩니다.

    7곳에 포함되는 유형은 3가지인데, 유형에 따라 집행기간과 사업규모가 다릅니다.

    또 도시재생 사업이 부동산 투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집값이 안정됐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한해 신청을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은평구의 향림마을.

    지난 2013년 재건축 지역에서 해제됐다 최근까지 서울시의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했던 이곳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지원하기 위해 준비가 한창입니다.

    은평구에서는 향림마을을 비롯해 수색동 일대를 후보지로 밀 예정입니다.

    <한상균 / 은평구 주거재생과>
    "그 지역에 어떤 기반시설이 필요한 지에 대해서 사전협력단을 구축해서 행정지원협의회를 진행해서 계획을 수립하는 와중에 있었습니다. 그런 여러 가지의 준비 작업을 통해서 은평구가 이번에 뉴딜사업에 선정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다른 자치구도 앞 다퉈 2~3곳 정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후보지를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기존 서울시의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했던 지역으로 정부의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려는 움직임입니다.

    이렇게 되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어림잡아 10대 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률만큼이나 지원 받게 될 내용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윤옥광 팀장 / 서울시 재생정책과>
    "그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주거지역 쪽이면 생활 편의시설의 구축들, 경제기반형이나 중심시가지형이면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춰서 필요한 시설들. 청년창업자들이 들어와서 주거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시설들, 이러한 것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청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됩니다.

    이후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거치면 8월 말쯤 최종 선정지가 발표됩니다.

    선정이 완료되면 국비 6백억 원, 시비 5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도시재생 사업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tbs 박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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