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선관위, 김진표·이해찬 지지한 의원 4명 경고

이은성

lstar00@seoul.go.kr

2018-08-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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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북도당 대의원대회 참석한 당대표 후보들 <사진=연합뉴스>
민주당 경북도당 대의원대회 참석한 당대표 후보들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이 가열되면서 보도자료와 언론 인터뷰, 페이스북 등을 통해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한 국회의원들에게 경고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는 "최근 불거진 공개 지지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선거 과열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의원 4명과 전 지역위원장 1명, 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1명 등에게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송영길 후보 캠프는 전해철 의원이 이틀 전(12일) 김진표 후보를 공개 지지한 것이 당규 위반 행위라고 보고, 이를 당 선관위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관위는 이해찬 의원을 공개 지지한 이종걸·우원식·박범계 의원과 김진표 의원을 공개 지지한 전해철 의원 등 4명에게 구두 경고하고 페이스북 게시물 등에 대한 삭제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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