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0월부터 DSR 전면 도입…가계대출 관리 나선다

조주연

tbs3@naver.com

2018-08-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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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 <사진 = 연합뉴스>
5만원권 <사진 = 연합뉴스>
  • 정부가 천500조원에 이르는 가계부채 총량과 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시중은행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을 관리지표로 본격 도입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주부터 주요 시중은행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금융회사들이 DSR를 통한 여신심사를 제대로 운영하고 있는지 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은행들이 자율적으로 DSR 기준을 세워 적용하고 있지만 오는 10월부터는 금융당국이 정해주는 기준을 적용해 대출을 관리해야 합니다.

    금융당국은 다음달 중 고(高) DSR 기준을 정할 방침으로 현재 시중은행이 자율적으로 정한 기준보다는 다소 하향 조정될 전망입니다.

    DSR가 관리지표로 도입되면 부동산 시장이 과열될 때 금융당국이 고 DSR 기준이나 고 DSR 허용 비중을 조정하면서 전반적인 가계대출 관리에 나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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