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용진 의원 "예결위의 해괴한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치평가, 금융위는 알고도 묵인"

지혜롬

tbs3@naver.com

2018-09-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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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 *내용 인용시 tbs[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2부

    [인터뷰 제1공장]

    "예결위의 해괴한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치평가, 금융위는 알고도 묵인"

    - 박용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어준 : 금감원이 삼성 바이오로직스 재감리 돌입 한 지 한참됐죠. 삼성 바이오로직스 뻥튀기죠. 분식회계, 과연 제대로 밝혀질 수 있을까. 그런데 새로운 사실을 밝혀낸 분이 있습니다. 박용진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용진 : 안녕하세요.



    김어준 : 어떻게 하다 보니까 삼성 관련을 계속 추적하고 계세요.



    박용진 : 어떻게 하다 보니까 교육위원회로 몸은 옮겨졌는데요. 정무위에서 하던 재벌개혁 그리고 삼성 관련한 건 계속해서 파려고 합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여태까지 박용진 의원이 달리 그렇게 주목받지는 않았으나.



    박용진 : 무슨 말씀이세요, 곳곳에서 난리인데.



    김어준 : 갑자기 삼성 관련 몇 가지 특종을 내시면서 계속. 그런데 이번에도 대단한. 이거는 여태까지 어떻게 발견되지 않았는지 의아할 정도의...



    박용진 : 실제로 지금 말씀하시는 것이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가치.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재무재표를 동원했다거나 그 회사가 가지고 있는 현금 혹은 그 회사가 빚지고 있는 채무가 얼마인지 등등을 회계적으로 다 분석한 것이 아니라 지난번에 김경률 회계사를 모시고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시중에 떠돌고 있는 증권사의 리포트 6개를 쭉 더해서 나누기 6 하는 초등학교 수준의 회계보고서를 냈다라고 하는 사실은 아무도 몰랐어요. 왜냐하면...



    김어준 : 그러니까요. 그걸 처음 알아내신. 잠깐만요. 사전이야기를 또 잠깐 하고. 여러번 하는 얘기지만 처음 듣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 승계를 위해서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그룹 물려받아야 하는데 삼성전자를 그러면 지배해야 하느냐, 삼성전자가 삼성그룹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기 때문에. 그런데 본인이 삼성전자 주식이 없었던 겁니다. 그런데 이 주식을 돈 주고 사려니까 너무 아까운 거죠. 이거는 추정입니다, 너무 아깝다는 마음은.



    박용진 : 엄청 비싸요.



    김어준 : 그러니까요. 그러면 사재를 엄청 털어야 하는 거죠. 그랬다면 사실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는데. 본인의 돈을 들이지 않고 삼성전자 주식을 확보하는 방법이 뭔가 있느냐. 있었던 겁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4% 이상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을 본인이 개인 최대주주인 제일모직과 합병을 시킨 다음에 그 합병된 회사를 통해서 삼성전자를 지배하는 거죠.



    박용진 : 말씀하신 것처럼 삼성전자가 삼성그룹 전체가 한 420조 정도의 가치인데요. 그중에서 340조를 차지하니까 거의 삼성전자가 삼성그룹을 대표한다고 봐야죠.



    김어준 : 절반이 아니라 3분의 2라고 해도 됩니다.



    박용진 : 여기에 이거를 지배하는 데 있어서 핵심이 삼성생명이고요. 그다음에 삼성물산입니다. 그런데 삼성생명은 아빠가 20%가 넘게 갖고 있고 그리고 삼성물산이 19% 이상을 갖고 있으니까.



    김어준 : 걱정이 없는데.



    박용진 : 그렇죠.



    김어준 : 여기서 아빠는 이건희 회장입니다.



    박용진 : 이 삼성물산을 이렇게 지배를 하게 되면 삼성생명도 지배하게 되고요. 또 그 자체로 4.6%의 삼성전자 주식을 갖고 있으니까. 이게 핵심이에요.



    김어준 : 그렇죠, 삼성전자.



    박용진 : 그런데 문제는 뭐냐하면...



    김어준 : 잠깐만요, 삼성전자 주식을 이재용 부회장이 안 갖고 있었다는 겁니다.



    박용진 : 삼성전자는 갖고 있습니다. 0.6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어준 : 너무 적다는 거죠, 제 말은.



    박용진 : 삼성물산 것이 없는 거예요. 삼성물산은 단 한 주도 없었어요.



    김어준 : 그것도 맞지만 큰 틀에서 보자면 삼성전자를 지배할 만큼의 주식을 갖고 있지 못했다 이게 핵심이었거든요. 그런데 삼성전자의 주식은 삼성물산이 4% 이상 갖고 있으니까 물산을 합병시키서 합병된 회사로 삼성전자를 지배하면 된다 이 계산이 나왔는데.



    박용진 : 그렇습니다. 핵심입니다.



    김어준 : 문제는 뭐냐. 제일모직보다 삼성물산이 훨씬 큰 회사라는 말이죠. 그러니까 제일모직을 뻥튀기를 했어요.



    박용진 : 사실상의 가족회사였고요.



    김어준 : 제일모직은.



    박용진 : 그렇죠. 이재용 부장이 그당시 제일모직은 23% 가지고 있었고 가족 전체 것을 합치면 42%입니다. 사실상의 가족회사와 소액주주와 온 국민이 투자를 한 삼성물산하고 쉐이크 믹싱을 해서 그걸 지배하는 거예요.



    김어준 : 그걸 가져간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 현재 개인 최대주주가 돼버렸거든요, 합병한 회사에. 성공시킨 거예요. 그런데 그러자면 어쨌든 이게 상장된 회사들이니까 주가를 뻥튀기시켜야 그게 말이 되니까 주가를 뻥튀기 시켜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뻥튀기 주가 핵심이 자회사였던 바이오로직스. 바이오로직스를 뻥튀기를 해서 뻥튀기를 결과적으로 시킨 거예요, 제일모직을. 그런데 어떻게 뻥튀기를 시켰느냐. 이걸 파다가 박용진 의원이 새로운 사실을 밝혀낸 겁니다. 이거 중요한 겁니다.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는, 이렇게 오랫동안 얘기해 왔는데 이 사실을 밝혀낸 것은 박용진 의원밖에 없었다. 제가 그 점에 있어서 박수를 쳐드리고.



    박용진 : 감사합니다. 제가 김어준 공장님한테 칭찬을 듣다니. 감사합니다.



    김어준 : 저는 이게 왜 이제 밝혀졌나 모르겠어요.



    박용진 : 이게 왜 그러냐 하면 이거를 갖고 있는 데가 국민연금하고 검찰하고 그리고 금감원. 이 셋밖에 없었을 거 아닙니까?



    김어준 : 금감원은 알고 있었군요.



    박용진 : 이게 세 군데밖에 안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이 몰랐고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삼정회계법인과 안진회계법인이라면 대한민국 2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그 거대한 회계법인들이 초등학교 아이들처럼 더하기, 나누기 수준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했을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을 안 했을 거예요.



    김어준 : 제가 여기에서 궁금한 점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여기 이거를 확인해 가면서 틀림없이 회계사들한테 물어보셨을 거 아니에요. 이런 식으로 기업가치를 산정하는 게 말이 되느냐 그러면서 혹시나 이때 참여했던 회계사라든가. 누군지 특정 안 하셔도 됩니다. 이 작업에 참여했던 회계사한테 뭔가 들으신 얘기 없어요?



    박용진 : 직접 들은 건 없고요.



    김어준 : 있는 표정인데.



    박용진 : 다른 회계법인에 다른 관련, 이거를 감사기준위원회라고 그럽니다. 회계감사기준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핵심 간부들, 이분들한테 들은 얘기로는 처음에는 제가 이렇게 증권사 리포터를 더한 다음에 나눠도 되냐. 그런데 막 웃죠.



    김어준 : 5개 증권사가 평가한 가치를 6개 더하기를 한 다음에 나누기 6을 하는 겁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박용진 : 어디는 그 기준을 그 구조로 하고 어디는 3천조로 하는데도 불구하고 일단 더해 그리고 나눠.



    김어준 : 어떤 증권사는 이 회사 가치가 바이오가 9조라고 하고. 어떤 데서는 3조인데. 근거도 없어요.



    박용진 : 근거도 없습니다.



    김어준 : 근거도 없이 그냥 숫자를 본 다음에 그 숫자를 다 더하고 그다음에 나눠요.



    박용진 : 이 증권사 리포트는 그걸 쓴 애널리스트가 법적인 책임도 없고요. 또 이것 때문에 폭망했을 경우에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에 그냥 떠도는 거예요.



    김어준 : 그런데 회계법인에는 원래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이 있을 거 아닙니까.



    박용진 : 그렇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회계감사기준위원회에서 2008년에 한국공인회계사회예요, 여기에서 제시한 가치평가서비스의 수행기준이라고 해서 3가지 방법이 있어요.



    김어준 : 자세히 알고 싶지 않고요. 전문적인 방법이 있는데.



    박용진 : 그리고 여기에도 있고 금융감독원에도 있었어요.



    김어준 : 그래서 회계사들한테 쭉 물어보니까 뭐라합니까, 이 보고서에 대해서.



    박용진 : 일단 웃죠. 그러니까 기가 막혀하고 웃어요. 웃으면서 한다는 얘기가 떠도는 얘기가 사실이구나라는 겁니다.



    김어준 : 그 떠도는 얘기가?



    박용진 : 일단 삼성에서 이렇게 해 달라고 주문했었다는.



    김어준 : 그건 너무 눈에 띄어요. 왜냐하면 양쪽 모두 숫자를 거의 맞춰놨거든요. 9조 몇 천억으로 딱딱 둘 다 비슷하게 나옵니다.



    박용진 : 3가지의 가치평가서비스수행기준이 있는데 이 기준을 굳이 위반하고 증권사 리포트를 모아서 평가를 낼 거다라고 누가 생각을 했겠습니까? 그런데 이거를 똑같은 방식으로 두 개의 대한민국 굴지의 회계법인이 이렇게 방법을, 비슷한 숫자로 맞춰서 보고서를 가져왔으니 그거야말로 삼성 맞춤형 주문생산된 기업가치보고서죠.



    김어준 : 그러니까 그 업계에 있는 회계사분들이 떠도는 풍문이 사실이었네.



    박용진 : 사실이었다. 왜냐하면 자기들도 그걸 본 적이 없으니까.



    김어준 : 그 떠도는 풍문이라함은 이게 처음부터 주문형이었고 그래서 양쪽 모두 숫자를 맞춰주었고 숫자를 맞춰줄 방법이 없으니까 그냥 증권소 보고서에서 더하기, 빼기 해서. 왜냐하면 양 회계사가 더하기, 빼기하는 방법만 다를 뿐.



    박용진 : 그렇습니다.



    김어준 : 더하기, 빼기는 약간 다른 식으로 했어요. 그런데 보다 보면 이거 바보들인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말도 안 되는 방법으로.



    박용진 :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게 더 웃긴 건...



    김어준 : 그걸 회계법인이 할 일이라면 저도 다 할 수 있습니다.



    박용진 : 그렇죠. 그런데 돈은 못 받죠. 여기는 돈 많이 받았을 거고요. 제가 재미있는 건 이거를 국회에서 금융위원회의 부위원장한테 물었습니다. 이렇게 해도 되냐. 그랬더니 이 부위원장의 대답이,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그리고 요즘 말이 많았던 증권선물위원회, 증선위 위원장입니다.



    김어준 : 증선위에서 바로 이거를 뻥튀기라고 결론내야 하는데 안 내리고 다시 백(back)한 거죠, 지금.



    박용진 : 뭐라 하냐면 이거는 있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요.



    김어준 : 야, 말이 안 된다.



    박용진 : 그다음에 이 평가를 요청한 측에서, 기업 측에서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문제지, 이거 별 문제없는 것처럼 얘기를 해요.



    김어준 : 말이 안 되는 소리 아닙니까?



    박용진 : 제가 그래서 그 발언을 그대로 따서 아까 제가 말했던 회계사들한테 또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누가 얘기 안 하고 했더니 이거를 박장대소를 하면서 이런 얘기를 누가 하냐. 그러면서 하는 말이 뭐냐하면. 이거도 제가 국회에서 그대로 한 얘기입니다.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황당한, 해괴한 방식이다.



    김어준 : 금융위의 부위원장.



    박용진 : 저는 그게 더 황당했어요, 그 답변이 더 황당했어요.



    김어준 : 금융위의 부위원장이자 삼성 바이오로직스...



    박용진 :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 김용범 위원장.



    김어준 : 바이오로직스가 이게 뻥튀기냐, 아니냐를 판결해야 할 거기의 책임자가 이거 문제없다고 말했다?



    박용진 : 그래서 저는 아니, 국회에서 저렇게 얘기를 하나 해서 제가 물어봤죠. 지금 대한민국 국회에서, 대한민국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님이 이런 방식으로 앞으로 기업평가하셔도 된다라고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거냐, 책임질 수 있냐 했더니 그걸 왜 제가 책임지냐 이러면서. 재미있었어요. 그러니까 황당한 일이 대한민국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거고요.



    김어준 : 굉장히 황당하네요.



    박용진 : 국민들 상식과 회계사들의 업무기준에서 완전히 벗어난 얘기.



    김어준 : 금융위에 계시면 안 되는 분 아닙니까?



    박용진 : 그분이요? 제가 인사권자는 아니니까 이렇게 저렇게 말은 못 하겠습니다만.



    김어준 : 금융위가 그런 거를 판단하라고 있는 곳인데 거꾸로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하면 어떻게 합니까?



    박용진 : 우리가 여기에서 놓치지 말고 봐야될 게 뭐냐하면 그러면 만일에 저희가 제기하고 있는 여러 문제점, 삼성 맞춤형 주문형 생산된 이 기업가치 보고서가 어떻게 쓰였느냐. 공장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이것이 삼성물산은 가치를 다운시키고 제일모직은 가치를 뻥튀기시켜서 이재용 부회장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가게 했다고 한다면 이게 광범한, 사전에 모의된 경영권 승계를 위한 작업이다라고 볼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김어준 : 그거를 저희가 의심하고 있는 거잖아요.



    박용진 : 이것을 검찰이 확인하는 거죠. 검찰이 확인해야 한다고 저는 보는데, 이 부분이 확인되게 되면 박근혜 전대통령 재판에서 1심, 2심이 서로 다릅니다. 그래서 2심에서는 광범위한 경영권 승계 대한 모의가 있었다라고 하는 것이 확인됐고요. 그런데 이재용 부회장은 1심에서는 그게 있었다고 확인이 됐다가 2심에서는 경영권승계를 위한 사전모의가 없었다라고 해서 풀려난 거거든요.



    김어준 : 그렇죠, 유독 튀는 판결이 한 번 있었죠.



    박용진 : 제가 알아낸 사실은 검찰이.



    김어준 : 정형식 판사님입니다.



    박용진 : 검찰이 분명히 수사를 해서 삼성이 이렇게 맞춤형 주문을 해 달라고 요구한 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그리고 거기에 맞춰서 삼정과 안진 두 회계법인이 거기에 맞춤형으로 해서 내준 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그들에 대한 각각의 처벌은 처벌이고요. 이재용 부회장에게 삼성그룹 전체 경영권을 승계하기 위해서 광범한 모의가 있었다라고 하는 게 확인이 되는 거고. 그러면 대법원이 이 수사 결과를 기다렸다가 대법원 판결을 내리는 것이 맞다는 겁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지금은, 지금 말씀하신 핵심은 삼정과 안진이라고 하는 국내 최고의 두 회계법인이 다른 일반적인 회계사들이 이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방식으로 주문생산된 것이 아닐까. 그러니까 바이오로직스의 최종적인 시장가치를 이 숫자로 평가해 달라고 삼성의 주문이 들어갔고 그걸 거꾸로 방법 없으니까 이런 황당한 방법으로 맞춰준 게 아닐까 하는 의혹에 대해서 수사를 해야 하고.



    박용진 : 해야 합니다.



    김어준 : 왜냐하면 이게 어려운 수사가 아닐 것 같아요. 여기 참여했던 회계사들 쭉 불러서 어떻게 이렇게 나왔냐. 이게 왜 업계에서는 절대 말도 안 된다고 하는데 이런 방법으로 했고, 하필 두 전혀 다른 회계법인이 그렇게 황당한 방법으로 해서 비슷한 숫자를 만들어 냈느냐. 이거 주문받은 거 아니냐 이거 조사하라고 하시는 거잖아요.



    박용진 : 예, 저는 지금 그걸 주장하고 있는 거고요. 행여나 검찰이 수사를 끝내기도 전에 대법원이 후다닥 판결 내려서 통과시켜버리고 끝내버릴까봐서 걱정인 거죠. 우리가 또 재미있는 건 제가 지금 말씀드렸잖아요. 3개의 기준이 있다, 3개의 기준이.



    김어준 : 20초 남았습니다.



    박용진 : 그런데 금융위원회에서 그런 기준이 있었는데 이게 하필 이거 가치평가서를 내기 바로 전 해인 2014년 7월에 이 기준을 금융위원회가 없애버려요. 규제완화라는 이름으로.



    김어준 : 대단하네요.



    박용진 :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CCTV를 꺼버린 것 아니냐라고 하는 의혹이 들 정도입니다.



    김어준 : 대단합니다. 금융위가 삼성 거였나요? 박용진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용진 :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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