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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전 대법원장 수사, 구속 66% vs 불구속 25%"<리얼미터>

강세영

tbs3@naver.com

2018-10-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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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 국민 3명 중 2명에 이르는 대다수는 재판거래 등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받고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수사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그제(2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사에 비협조적이므로 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응답이 65.6%로, '전임 대법원장임의 예우차원에서 불구속 수사가 바람직하다'는 의견 24.9%보다 2.5배 높았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연령·이념성향·정당지지층에서 구속수사 여론이 많았습니다.

    유·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7.5%이며,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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