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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치료 거부 결핵환자 전국 113명

지혜롬

tbs3@naver.com

2018-10-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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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사진=연합뉴스>
결핵 <사진=연합뉴스>
  • 결핵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를 거부한 채 살고 있는 환자가 11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이 질병관리본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4년간 결핵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거부하고 보건당국과 연락을 끊은 환자는 188명이었습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이들 188명 전원과 접촉을 시도한 결과, 66명은 치료를 재개하거나 완료했고 9명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113명과는 연락이 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이들이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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