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가족영화 강세…'해피투게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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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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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좌), '해피댄싱' (우)
'해피투게더' (좌), '해피댄싱' (우)
  • 【 앵커멘트 】

    극장가 소식입니다.

    인생의 행복을 알게 해주는 코미디 영화 <해피투게더>와 <해피 댄싱> 두 편이 개봉했습니다.

    잔잔한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에게 행복을 선사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정세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B.G IN 1 】

    【 기자 】
    아들이 인생의 전부인 싱글 아빠가 있습니다.
    천직이라 믿었던 음악의 꿈을 포기하면서까지
    아들 보살피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영화 <해피투게더>는 두 부자가 가난한 형편에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가족애와 부성애를 그린 가족드라마입니다.

    올 한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박성웅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 B.G OUT 1 】

    【 B.G IN 2 】

    경찰인 남편을 35년간 온 마음으로 내조해온 아내.

    은퇴 기념 여행을 앞두고 남편이 자신의 절친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영화 <해피 댄싱>은 남편과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상처 입은 여주인공이 삶의 활력과 진정한 행복을 찾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 B.G 2 OUT 】

    병원에서 우연히 주운 일기장을 통해 췌장암에 걸린 한 여학생과 그 비밀을 알게 된 남학생의 가슴 뭉클한 사랑이 시작됩니다.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일본에서 발행부수 260만부를 돌파한 화제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입니다.

    마법 세계의 한판 대결을 다룬 판타지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그리고 배우 이범수가 주연한 한국영화 [출국]이 개봉했습니다.

    이번 주 박스오피스에서는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1위에 올랐으며,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3주 만에 210만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어 한국 영화 <완벽한 타인>, <동네사람들>, <출국>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tbs 뉴스 정세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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