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첫눈 8.8㎝…예상보다 훨씬 많이 내려

이민정

adorablejung@naver.com

2018-11-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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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내린 거리 <사진=연합>
첫눈 내린 거리 <사진=연합>
  • 올 가을 들어 서울에 처음으로 내린 눈의 양이 기상청 전망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오늘 기상관측소가 측정한 서울지역 공식 적설량은 8.8cm로 지난 1981년 이후 가장 많은 양의 첫눈입니다.

    앞서 기상청은 어제(23일) 서울에 올 가을 첫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 적설량을 1∼3㎝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지상 부근의 기온이 0도 안팎으로 예상돼 미세한 기온 변화에도 강수 형태가 눈이나 비로 바뀌어 내릴 수 있다"며 "예상 적설의 변동성이 매우 크다"고 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상청의 우려대로 예상보다 훨씬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첫눈 적설량 예측은 크게 빗나갔습니다.

    기상청은 "서울에 첫눈이 내릴 무렵에는 기온이 0도 경계일 때가 많아 예측이 상당히 어렵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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