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0시 생활경제뉴스

김새봄

tbs3@naver.com

2018-11-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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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서 간추린 생활경제뉴습니다.

    - 제409차 '민방위의 날'인 오늘(27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에서 화재 대피 훈련이 진행됩니다.

    백화점과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960여곳과 요양병원 등 화재 취약 시설에서는 시설 직원들의 화재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대피 훈련이 집중적으로 진행됩니다.

    - 미세먼지가 연일 말썽인 가운데 오늘(27일)은 일부 지역에 중국발 황사와 스모그까지 가세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어제(26일) 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 일부가 서해상으로 남하하면서, 오늘 낮부터 내일(28일) 새벽 사이 서해 섬과 서쪽 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오후 중국 북쪽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초미세먼지 바람'이 우리나라로 불어올 것이라며, 베이징의 스모그도 이 바람에 일부 섞여 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뉴욕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다소 진정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1달러, 2.4% 오른 51달러 63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KT는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가 어제(2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무선회선 86%, 인터넷 98%, 유선전화는 92%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KT와 소방당국은 소실된 광케이블과 회선까지 완전히 복구하려면 일주일가량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대상 아파트의 전매제한이나 거주의무 기간을 설정하는 기준이 되는 '주변시세'가 공시가격에서 실거래가로 바뀝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런 내용의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 되는 아파트 주변시세의 기준을 최근 1년간 실거래 신고 가격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개정 지침은 당장 다음달 분양되는 위례신도시 신혼희망타운부터 적용될 전망입니다.

    - 직장인들이 연봉 5천만원을 받기까지는 입사 후 평균 11년가량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최근 기업 8백여 곳을 대상으로 '연봉 5천만원 달성 소요 기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균 11.3년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정부는 산지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시 산지 전용허가를 내주던 것을 '일시사용허가' 대상으로 전환해 부동산투기 등 부작용을 차단합니다.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등 대통령령 23건과 법률안 9건, 일반안건 1건을 심의·의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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