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홍상수 감독의 '강변호텔' 히혼국제영화제 3관왕

최은지

tbs3@naver.com

2018-11-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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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상수 감독의 '강변호텔'이 올해 제56회 히혼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에 올랐습니다.

    '강변호텔'은 지난 16일 스페인 항구도시 히혼에서 열린 히혼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각본상을 받았으며 주연을 맡은 기주봉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주봉은 '강변호텔'로 지난 8월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도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강변호텔'은 홍상수 감독의 스물세 번째 장편 영화로 한 중년 남성이 두 명의 젊은 여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홍 감독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2013년 히혼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홍 감독이 연출한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출연한 배우 김민희가 이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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